가톨릭 뉴스

11/25(수) - <1> 가톨릭 매스컴 대상에 서울신문 ''열여덟 부모, 벼랑에 서다''

재생 시간 : 03:30|2020-11-25|VIEW : 156

제목 : 가톨릭 매스컴 대상에 서울신문 ''열여덟 부모, 벼랑에 서다''[앵커] 종교를 뛰어 넘어 우리 사회에 정의와 평화, 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이고 시대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한 언론인이나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죠.올해 한국 가톨릭 매스컴 대상에 서울신문의 ''열여덟 부모, 벼랑에 서다''가 선정됐습니다.김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
제목 : 가톨릭 매스컴 대상에 서울신문 ''열여덟 부모, 벼랑에 서다''

[앵커] 종교를 뛰어 넘어 우리 사회에 정의와 평화, 사랑 등 인간의 보편적 가치를 드높이고 시대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한 언론인이나 작품에 수여하는 상이죠.

올해 한국 가톨릭 매스컴 대상에 서울신문의 ''열여덟 부모, 벼랑에 서다''가 선정됐습니다.

김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홍보위원회는 제30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 대상에 서울신문의 ''열여덟 부모, 벼랑에 서다''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TV부문상에는 KBS ''세상 끝의 집 -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 3부작''이, 인터넷부문상은 SBS 청소년 자해 3부작 - ''살고 싶어서 자해합니다''가 선정됐습니다.

가톨릭평화방송 ''유튜브채널 매일미사''는 특별상을 받게 됐습니다.

대상을 받은 서울신문의 ''열여덟 부모, 벼랑에 서다''는 10대 청소년 미혼부모들의 임신과 출산, 육아 문제를 입체적으로 분석한 기획 기사입니다.

전국의 청소년 부모 가정을 인터뷰해 생생한 실상을 파악하면서, 이들이 겪는 아픔을 심층적으로 다뤄 생명의 소중함과 이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함을 일깨웠습니다.

주교회의는 청소년 출산 현황 분석과 법적, 성교육 문제 등 해결책도 제시하는 등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10대 미혼부모가 임신과 출산으로 마주하는 현실을 잘 드러낸 작품이라고 대상 선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TV부문상 수상작 KBS ''세상 끝의 집 - 카르투시오 봉쇄수도원 3부작''은 스스로 봉쇄하고, 엄격한 침묵과 고독 속에서 가난하고 절제된 삶으로 하느님을 찾아 나선 수도자들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낸 다큐멘터리입니다.

수도자들의 삶은 보편적인 공감과 깊은 감동을 줘 가톨릭 신자 뿐 아니라 비신자들에게도, 시청자 모두가 자신의 삶을 진지하게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특히 모든 심사위원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SBS 뉴미디어국의 청소년 자해 3부작 - ''살고 싶어서 자해합니다''는 청소년이 왜 자해를 하는지, 또 자신의 신체를 훼손해가면서까지 자신의 감정으로 드러내야 하는지 잘 보여줍니다.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청소년을 둔 부모들에게도 매우 현실적이고 설득력 있는 해결 방안을 제시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습니다.

특별상을 받은 가톨릭평화방송 ''유튜브채널 매일미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미사 전례를 드릴 수 없는 신자들의 성사 생활에 등대와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아울러 이런 노력을 기울인 제작진에게 힘이 되고 격려하기 위해 가톨릭평화방송 ''유튜브채널 매일미사''에 특별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주교회의는 밝혔습니다.

한국 가톨릭 매스컴대상 시상식은 다음달 2일 오후 3시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열립니다.

대상에는 5백만 원, 부문상과 특별상에는 각각 3백만 원을 수여합니다.

시상식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참석자 수를 제한하는 대신 CBCK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CPBC 김영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