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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금) - <2>성경은 누가 썼을까? 성경에 대한 궁금증 풀이

재생 시간 : 02:28|2020-11-20|VIEW : 191

11/20(금) - 성경은 누가 썼을까? 성경에 대한 궁금증 풀이[앵커] 그렇다면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은 어떤 책일까요.신앙의 원천인 성경에 대한 궁금증을 전은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기자] 성경은 살아계신 말씀을 받아들이는 교회의 책입니다.성경에 기록된 여러 사건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구원 계획을 계시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생명과 은총, 진리 등...
11/20(금) - <2>성경은 누가 썼을까? 성경에 대한 궁금증 풀이


[앵커] 그렇다면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은 어떤 책일까요.

신앙의 원천인 성경에 대한 궁금증을 전은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성경은 살아계신 말씀을 받아들이는 교회의 책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여러 사건은 하느님께서 인간에게 구원 계획을 계시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생명과 은총, 진리 등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생겨났고,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으며, 십자가 죽음과 부활을 통해 인간을 구원하셨다는 증언이 담겨 있습니다.

인간은 이러한 하느님의 계시를 성경을 통해 알고 믿으며, 따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신앙의 원천이 되는 성경의 저자는 누구일까.

성경의 저자는 하느님입니다.

하느님은 성경의 인간 저자들에게 영감을 주어 그들이 참 저자로서 계시를 기록해 전달하도록 했습니다.

성경의 모든 내용은 성령이 주장한 것과 마찬가지므로 교회는 언제나 성경을 하느님의 몸으로 공경하고 있습니다.

또 성경을 읽을 때는 하느님께서 구원을 위해 계시하고자 한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은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만 가능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그 해석을 교회에 맡기셨기 때문에 하느님 말씀의 권위 있는 해석은 교회의 판단에 속합니다.

교회의 교도권인 교황과 그와 일치하는 주교들이 그 책무를 갖고 있는 이유입니다.

가톨릭교회의 성경은 구약 46권, 신약 27권 등 총 73권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성경은 여러 언어로 쓰였습니다.

구약 성경 대부분은 히브리어로 쓰였으나 에즈라기와 예레미야서, 다니엘서는 아람어로, 지혜서와 집회서 등 7권은 헬라어로 쓰였습니다.

이후 구약 성경은 기원전 3세기부터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헬라어로 옮겨졌습니다.

신약 성경은 모두 헬라어로 쓰였고, 일부 아람어가 기록돼 있기도 합니다.

최초의 우리말 성경은 1790년대 초 역관 출신 최창현 요한이 펴낸 「성경직해광익」입니다.

「성경직해광익」은 예수회의 디아즈 신부가 1636년 펴낸 「성경직해」그리고 예수회의 마이야 신부가 1740년 펴낸 「성경광익」을 모아 우리말로 옮긴 책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옮겨진 「성경직해광익」은 박해시대에도 필사를 거쳐 신자들에게 널리 퍼졌습니다.

CPBC 전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