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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금) - <4> [독서의 달] 신심향상을 돕는 책 (4)

재생 시간 : 03:08|2020-09-25|VIEW : 115

9/25(금) - [독서의 달] 신심향상을 돕는 책 (4) [앵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신심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오늘은 기쁜소식 출판사가 선정한 책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이힘 기자입니다.[기자] 요리 초보자라도 훌륭하고 간결한 레시피가 있다면 그럴 듯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서울대교구 고준석 신부의 「신앙 레시피」는 가톨...
9/25(금) - <4> [독서의 달] 신심향상을 돕는 책 (4)


[앵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신심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기쁜소식 출판사가 선정한 책들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힘 기자입니다.

[기자] 요리 초보자라도 훌륭하고 간결한 레시피가 있다면 그럴 듯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서울대교구 고준석 신부의 「신앙 레시피」는 가톨릭교회 교리서 내용의 핵심을 족집게처럼 뽑아 레시피처럼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서울주보에 같은 이름으로 연재했던 글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성령, 성체성사, 주일 등에 대한 쉽고 간단한 설명은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줍니다.

제목부터 옛 생각, 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김영진 신부의 「연탄일기」입니다.

세 차례나 탄광촌 본당으로 발령을 받은 원주교구 김영진 신부는 암 수술 후 병원을 오가면서도 탄광촌에 대한 애정을 써내려갔습니다.

처음엔 탄광촌에 발령받아 ''운 나쁜 신부''로 여겼지만, 탄광촌이 아니었다면 결코 체험할 수 없었던 일을 겪으면서 탄광촌이 자신을 성장시켰다고 고백합니다.

김 신부는 김수환 추기경이 사북탄광을 방문해 광부들의 안부를 물었던 일화, 그리고 서울대교구 신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주님의 섭리처럼 느껴졌다고 말합니다.

외출시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하고 비대면이 일상이 된 뉴 노멀 시대.

서울대교구 청담동본당 주임 김민수 신부는 「문화를 읽어주는 예수」에서 "뉴 노멀은 새로운 문화"라고 강조합니다.

김 신부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예수님의 시선으로 문화를 바라봅니다.

권위적이고 강요된 가르침에 거부감을 갖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문화적 접근은 복음화의 중요한 방법임을 일깨워줍니다.

그러면서 복음으로 문화를 읽는 방법과 사례, 새로운 교회 문화를 창출하는 원리를 제시합니다.

김 신부는 스마트폰을 양날의 검에 비유했습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소공동체 모임을 언택트로 할 수 있지만, 과도한 중독으로 인한 ''노모포비아''도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수원교구 방효익 신부의 사제수품 40주년 기념집 「말씀으로 하는 기도」는 성경을 기초로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려주는 안내서입니다.

방 신부는 성경을 단순히 읽고 필사하는 데 몰두해선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성경이 가르쳐주는 참 의미와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이 기도의 시작이자 본질이라고 설명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야 하는 추석연휴, 신심향상을 위한 독서의 시간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