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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금) - <3> 독서의 달 책소개 : 가톨릭출판사 · 일므디

재생 시간 : 03:30|2020-09-04|VIEW : 135

[독서의 달](1) 가톨릭출판사 · 일므디 [앵커] 9월은 ''독서의 달''입니다. 교회력으로는 ''순교자성월''인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외출이 어려운 요즘, 영적 성숙을 위한 독서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오늘은 가톨릭출판사 추천 세 권의 책을 이힘 기자가 소개합니다.[기자] 평범하다 못해 지루하기까지 한 일상. 세계적인 영성 심리 상...
[독서의 달](1) 가톨릭출판사 · 일므디

[앵커] 9월은 ''독서의 달''입니다.

교회력으로는 ''순교자성월''인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외출이 어려운 요즘, 영적 성숙을 위한 독서의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오늘은 가톨릭출판사 추천 세 권의 책을 이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평범하다 못해 지루하기까지 한 일상.

세계적인 영성 심리 상담의 대가인 안셀름 그륀 신부는 일상을 ''기적''이라고 여깁니다.

단어만으로도 설렘을 가져다 주는 기적이 일상이라면 어떨까요.

게다가 기적이 매일같이 일어난다면 어떠한 마음이 들까요.

안셀름 그륀 신부는 책 「기적」에서 "기적은 바로 우리 눈앞에 있다"고 말합니다.

기적은 특별한 때에만 일어나거나 아예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그륀 신부는 기적을 체험하고 느끼기 위해서는 먼저 "일상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합니다.

자명종 소리에 눈을 떠서 씻고 아침 식사를 하고 일터로 향하는 평범한 일상에서 묵상의 시간을 갖고 마음가짐을 다잡고 하느님과 대화하듯 한다면 달라진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륀 신부는 이 책을 통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중한 삶을 더 깊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차분하고 친절한 말로 이야기해줍니다.

절친한 사이가 되기도 하지만, 서로 얼굴 보기가 민망할 정도로 힘든 관계인 모녀 관계에 관한 책 「엄마와 춤을 추다」입니다.

저자인 프랑스의 사회심리학자 파트리시아 들라애는 딸을 대하는 엄마의 사랑과 딸이 엄마를 대하는 사랑이 다르다는 점을 일깨워줍니다.

체중에 강박관념이 있어서 딸의 체중에도 간섭하는 엄마.

엄마가 싫어하는 남자친구를 사귀는 딸의 삶과 같이 다양한 사례를 들어 불편해진 모녀 관계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같은 공간에서 지내는 것조차 힘들 정도로 모녀 사이에 문제가 있다면, 엄마가 딸을 자신과 동일시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라고 조언합니다.

엄마가 딸을 자신의 분신으로 여긴 나머지 딸의 마음을 헤아리지 않는다면 모녀 관계가 틀어질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이 책을 출간한 일므디 출판사는 가톨릭출판사의 임프린트 브랜드로, 프랑스어로 ''책이 우리에게 말을 건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톨릭교회 교리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하고자 한다면 「무엇하는 사람들인가」를 추천합니다.

저자 박도식 신부는 박 신부와 비신자인 송 군의 대화 형식을 통해 딱딱하게 느껴지는 가톨릭 교리를 문답식으로 쉽고 간결하게 풀어냈습니다.

쉽고 명쾌한 해설 덕분에 지난 50년간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였던 「무엇하는 사람들인가」의 네 번째 개정판입니다.

''종교란 무엇인가''부터 ''하느님이 정말 계시는가'', ''영혼이 정말 있는가'' 등의 질문은 이미 세례를 받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꼭 필요한 질문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신앙에 눈을 떠가는 예비신자는 물론 오랜 세월 신앙생활을 해온 신자도 신앙을 재발견하게 이끌어 줍니다.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