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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4(금) - <4>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1576호

재생 시간 : 05:32|2020-08-14|VIEW : 109

8/14(금) -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1576호이어서 순서입니다.오늘은 8월 16일자 신문을 살펴보겠습니다.김영규 기자와 함께합니다.1) 1면부터 살펴볼까요. 제6대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 장례미사 사진이 실렸네요? (1면): 지난 8일 춘천교구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장례미사가 봉헌됐는데요.서울대교구장 염수정 ...
8/14(금) - <4>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1576호


이어서 순서입니다.

오늘은 8월 16일자 신문을 살펴보겠습니다.

김영규 기자와 함께합니다.


1) 1면부터 살펴볼까요. 제6대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 장례미사 사진이 실렸네요? (1면)

: 지난 8일 춘천교구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장례미사가 봉헌됐는데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를 비롯한 주교 30여 명과 사제, 수도자, 신자 등 500여 명이 성당 안팎을 가득 메워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유가족을 비롯해 장 주교와 평소 가까이 지냈던 사제와 신자들은 슬픔을 참지 못하고 마스크 너머로 흐느끼기도 했습니다.


2) 장익 주교의 삶과 신앙,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도 많다면서요? (11면)

: 초대 주미대사이자 국무총리를 지낸 장면 박사의 아들, 김수환 추기경 비서, 그리고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한국어 교사라는 굵직한 이력은 장 주교를 설명할 때 빠지지 않는데요.

장 주교는 2010년 춘천교구장에서 물러난 뒤, 아버지 장면 박사의 삶을 정리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아버지의 정치적, 외교적 삶과 신앙의 발자취가 재조명되길 바라는 마음이었다고 합니다.

장 주교는 암 투병을 하면서 자그마한 나무 십자가를 손에 쥐고 있었습니다.

극심한 고통이 찾아올 때마다 십자가를 움켜쥐었다고 하네요.

주치의에겐 평소 진통제도 필요 없다고 얘기해뒀다고 합니다.

장 주교는 오랫동안 가톨릭미술가회를 지도하며 교회 미술 발전에도 힘썼습니다.

미술가들이 있는 곳에는 장 주교가 있다는 말이 돌 정도였죠.

아울러 통일 사목에 큰 관심을 갖고 나눔과 사랑 실천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장 주교는 춘천교구장으로 부임하면서 “이곳에 뼈를 묻겠다”고 했는데요.

다짐대로 많은 이의 기도 속에 춘천 죽림동주교좌성당 성직자 묘역에 묻혔습니다.


3) 한국과 일본 주교단이 온라인으로 ‘탈핵 순례’를 한다면서요? (2면)

: 한국과 일본 주교회의가 다음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틀 동안 온라인으로 제6회 ‘한일 탈핵 평화순례’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각국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온라인으로 중계하는데요.

한국 순례단은 17일 첫 행사로 경주 월성 원자력발전소 현장을 방문하고 나아리 해변에서 미사를 봉헌합니다.

일본 측은 같은 날 세미나를 열고, 화상회의 온라인시스템 ‘줌’으로 중계합니다.

18일 한국 순례단은 부산 은혜의 집에서 탈핵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탈핵 평화 기원 미사도 봉헌합니다.

이어 울산 고리,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등을 방문합니다.


4)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요. 각 교구의 재난재해봉사단 활동이 사실상 멈췄다는 기사가 실렸네요? (3면)

: 봉사자 고령화와 인적 물적 자원 확보 어려움, 그리고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따른 교육과 훈련 제한 등이 활동 중단의 주된 이유로 꼽히는데요.

지난 2018년까지만 해도 서울대교구를 비롯해 대구, 광주, 전주ㆍ춘천교구 등이 재해재난봉사단을 운영했습니다.

봉사단들은 태풍 매미, 태안 기름 유출 사고, 세월호 참사 등 지금까지 재해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현장에 뛰어들어 긴급 구호활동을 통해 이재민들과 아픔을 나눴습니다.

요즘처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클 때는 재해재난봉사단이 해야 할 일이 많은데요.

체계적인 긴급구호 시스템 구축이 절실히 필요해 보입니다.


5) 제주교구가 본당 복음화팀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는 기사도 전해주시죠. (4면)

: 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인데요.

제주교구는 2년 전부터 교구 복음화팀과 지구 복음화팀, 본당 복음화팀을 차례로 구성했습니다.

이 가운데 이달부터 소공동체 본당 복음화팀 양성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본당 복음화팀은 본당의 소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는 평신도 전문가 그룹인데요.

소공동체 연수와 워크숍을 기획하고 교육 등을 전담하게 됩니다.

제주교구는 지난 8일 중앙주교좌성당에서 지구 복음화팀 파견 미사와 함께 본당 복음화팀 출범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6) 끝으로 여론면 살펴볼까요. 생명을 살리는 문화에 대한 칼럼이 실렸네요? (22면)

: 생명윤리학자, 최진일씨의 시사진단인데요.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세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는데서 출발합니다.

인간이 자연을 물질적 풍요를 위한 재료로 여기며, 그 결과로 어떤 일이 발생하든 관심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최씨는 이런 태도가 인간들 사이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합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 사법부는 인류에게 닥친 위기를 보다 근원적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촉구합니다.

특히 생명을 살리는 문화 없이는 코로나19 위기도 기후위기도 극복하기 어렵다고 역설합니다.

최씨는 따라서 우리는 오직 생명을 살리는 문화에서만 한국형 뉴딜도 새로운 대한민국의 100년도 전망할 수 있을 뿐이라고 제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