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7/21(화) - <3> CPBC TV 「사이클」, 사이비 파헤친다

재생 시간 : 03:19|2020-07-21|VIEW : 238

7/21(화) - <3> 「사이클」, 사이비 종교 파헤친다 [앵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6개월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며 가장 위기였던 순간으로 대구 신천지 사태를 꼽았습니다. 방역 당국에 협조하지 않는 신천지를 보면서, 사이비 종교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도 높아졌죠. 하지만 사이비 종교의 실체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는...
7/21(화) - <3> 「사이클」, 사이비 종교 파헤친다

[앵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6개월간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며 가장 위기였던 순간으로 대구 신천지 사태를 꼽았습니다.

방역 당국에 협조하지 않는 신천지를 보면서, 사이비 종교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도 높아졌죠.

하지만 사이비 종교의 실체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는 신자와 국민이 많습니다.

가톨릭평화방송 TV가 사이비 종교를 파헤치는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보도에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사이비 종교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성장을 거듭해온 신천지.

교인임을 감추고 접근하는 모략 전도 기법으로 교세를 늘려왔는데, 전국에 23만명이 넘는 신도가 있는 걸로 추산됩니다.

특히 신천지에 넘어가 청춘을 허비한 청년들이 적지 않습니다.

가톨릭평화방송 TV는 신천지를 비롯한 사이비 종교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특집 프로그램 「사이클」을 방송합니다.

「사이클」은 사이비 이단 클리닉의 준말입니다.

사이비 종교의 종류와 특징, 구별법을 조목조목 짚어주는 것은 기본입니다.

가톨릭교회의 성경 해석과 신앙적 의미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습니다.

방송인 류시현 아기 예수의 데레사 씨가 진행을 맡았고, 한국 천주교 유사종교대책위원장 이금재 신부,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총무이자 수원가톨릭대 교수인 한민택 신부, 가톨릭대 성신교정 학생부처장 김상우 신부,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인 주원준 박사 등 전문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이금재 신부 / 한국 천주교 유사종교대책위원장>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를 비유 말씀으로 다 감추어져 있다. 이것을 비유 방식으로 말씀의 짝을 맞춰 가지고 풀어야 된다고 이야기하면서 자의적으로, 또 자기들이 필요한 문구와 필요한 구절만을 따서 연결, 연결을 시킵니다. 본래는 연결이 안 되는 건데 비유풀이 방식으로 해가지고 이렇게 이렇게 이렇게 연결을 시켜요.

CPBC TV는 「사이클」을 통해 사이비 종교의 실체를 신자와 국민에게 상세히 전달할 예정입니다.

<주원준 박사 / 한님성서연구소 수석연구원>

신천지의 성경해석을 이렇게 듣고 있으면 뭔가 신부님이 언급하셨지만 숫자 맞추기, 낱말 맞추기 이런 걸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그렇게 하면 일단 어떤 느낌이 드냐 하면, 내가 주눅이 들어요. 저 사람들은 되게 많이 아는 것 같고, 나는 되게 조금 아는 것 같고, 이런 느낌이 드는데. 성경해석이 숫자 맞추기, 낱말 맞추기로 된 적이 없어요.

<한민택 신부 /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총무>

삼위일체 하느님을 부정하거나, 아니면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만을 주장하거나 혹은 인성만을 주장하거나, 그래서 예수님의 신원을 심각하게 왜곡시키는 그런 종류의...

유사종교부터 이단, 신흥종교, 신영성운동, 그릇된 신심까지.

사이비 종교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치는 「사이클」은 12회로 기획됐습니다.

연출을 맡은 조규만 PD는 "신자들이 「사이클」을 통해 참종교와 가짜종교를 구분하고, 우리의 신앙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이클」은 토요일인 25일 밤 11시 20분에 첫방송됩니다.

CPBC 김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