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7/21(화) - <4> 웹진으로 재탄생한 ‘생명을 위하여’

재생 시간 : 02:52|2020-07-21|VIEW : 120

7/21(화) - <4> 웹진으로 재탄생한 '생명을 위하여' [앵커] 요즘 들어 자살과 낙태, 산업재해 등 안타까운 사건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이를 ‘죽음의 문화’라고 표현했는데요.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생명존중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간지로 발행했던 「생명을 위하여」를 웹진으로 재발간했습니다. 이힘 기자가 ...
7/21(화) - <4> 웹진으로 재탄생한 '생명을 위하여'

[앵커] 요즘 들어 자살과 낙태, 산업재해 등 안타까운 사건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이를 ‘죽음의 문화’라고 표현했는데요.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생명존중문화를 만들기 위해 계간지로 발행했던 「생명을 위하여」를 웹진으로 재발간했습니다.

이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올해 5월 다시 발간한 「생명을 위하여」입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의 칼럼을 비롯해 생명분야 전문가들의 꼭지인 '이슈'와 생명현장의 이야기 등으로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본당 생명 수호자들의 소통 창구인 「생명을 위하여」는 2010년부터 계절마다 발행되던 계간지였습니다.

하지만 2014년 겨울호를 끝으로 정간됐고, 5년여 만인 올해 월간 웹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가톨릭교회의 생명 수호 의지를 사목현장인 본당과 신자들에게 보다 발빠르게 전하기 위해 웹진 방식을 택했습니다.

<박정우 신부 /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요즘 시대에는 책으로 된 소식지보다는 순발력이 있는, 빨리빨리 전파할 수 있는 그리고 돈도 많이 들지 않는 웹진, 웹 매거진이죠? 온라인상으로 전할 수 있는. 그리고 그것이 4면이니까 큰 부담도 없고…."

「생명을 위하여」는 낙태 문제를 비롯해 성교육, 배아줄기세포 연구 등 다양한 생명 관련 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잘못되거나 편협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민감한 주제에 대해 가톨릭교회의 관점과 가르침을 전하고, 생명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깨우치게 해줍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대체입법을 해야 하는 상황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정우 신부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출산을 선택한 미혼모가 어려움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정우 신부 /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법보다 적어도 한 인간이 가져야 될 양심,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 이것을 더 키우는 증진시키는 의식개혁이 필요하지 않을까. 결정에는 낙태만 결정이 아니잖아요. 출산을 결정할 수도 있잖아요. 낙태를 생각했지만. 그러면 출산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그래서 출산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드는 것이죠."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