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7/10(금) - <4>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1572호

재생 시간 : 06:16|2020-07-10|VIEW : 94

[앵커] 이어서 순서입니다.오늘은 7월 12일자 신문을 살펴보겠습니다.전은지 기자와 함께합니다.1. 1면에 성 김대건 신부 생가 사진이 큼지막하게 실렸네요. 어떤 기사인가요? (1면/11면)네, 성 김대건 신부 생가 뒤로 펼쳐진 소나무숲과 파란 하늘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데요.코로나19 확산으로 휴가 계획 세우지 못한 ...
[앵커] 이어서 순서입니다.

오늘은 7월 12일자 신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은지 기자와 함께합니다.


1. 1면에 성 김대건 신부 생가 사진이 큼지막하게 실렸네요. 어떤 기사인가요? (1면/11면)

네, 성 김대건 신부 생가 뒤로 펼쳐진 소나무숲과 파란 하늘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가 계획 세우지 못한 분들 많으시죠.

가톨릭평화신문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떠날 수 있는 소규모 순례지와 피정지를 소개하는 특집 기사를 실었습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교구와 수도회가 운영하는 단체 피정은 대부분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개인 피정이나 10명 안팎의 소규모 피정은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조심스럽게 재개되고 있는데요.

피정은 1인 1실로 운영되고요. 식당 내 칸막이도 설치돼 있습니다.

성경과 함께 하는 피정으로는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회수도회가 진행하는 ''렉시오 디비나'', 성 도미니코 선교수녀회가 진행하는 ''성경 통독'' 피정이 있습니다.

단식으로 몸을 비우고 기도로 마음을 채울 수 있는 ''단식 피정''도 있는데요.

수도자들이 직접 만든 효소만 먹고 3박 4일간 침묵과 기도 안에서 삶을 재충전하도록 돕는 피정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수녀회는 개인 피정자만 받고 있습니다.

특별한 프로그램 없이 온전히 쉬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번호에 실린 피정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일정이 유동적입니다.

신문에 나와 있는 문의번호 통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2. 공동체면으로 가볼까요. 수원교구 소하동성당이 개발사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요? (4면)

네, 수원교구 소하동본당이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구름산지구 개발사업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2015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소하동본당 성전 5m 앞으로, 폭 20m의 4차선 도로 공사가 추진된다고 합니다.

계획대로라면 성전과 수녀원 신축, 성모동산 이전은 불가피한 상황이고요.

비용도 모두 본당 측이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문제는 개발계획 과정에서 광명시가 이 사실을 상세하게 설명하지 않았고, 성당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소하동본당은 "도시개발법에 따라 대행개발사업자를 선정하면 잉여 토지를 받을 수 있다"며 광명시에 문제 해결법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그러나 광명시는 "성당과 잘 해결할 방법을 찾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소하동본당은 현재 광명지구 신자들을 대상으로 본당 존치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영준 주임신부는 "광명시가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조처를 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3. 아마존 교회 기사도 실렸네요? (7면)

네, 아마존 지역 주교단을 중심으로 ‘아마존 교회회의’가 신설됐습니다.

아마존 지역을 둘러싼 복음화와 환경, 교회 역할을 논의할 협의체인데요.

지난해 10월 바티칸에서 열린 아마존 시노드 결과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마존 시노드가 끝난 뒤 후속 권고 「사랑하는 아마존」를 발표했죠.

아마존 교회회는 권고를 바탕으로 아마존 지역의 가난한 이들, 토착 민족들의 권리를 위해 힘쓰고, 복음화 실현에 초점을 맞출 예정입니다.

부의장이 된 페루의 데이비드 마르티네스 주교는 “보편 교회와 교감하며 아마존 지역 사목과 과제들을 이행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4. 인천교구가 핵무기 관련 특강을 열었다면서요? (6면)

네, 인천교구 정의평화위원회는 ''평화의 시선'' 월례 특강을 열고 핵무기의 위험성을 알렸습니다.

특강에서는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이기성 씨가 75년 전의 기억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원자폭탄이 떨어졌을 당시, 이 씨는 주변 사람들의 살이 녹아내리는 걸 직접 목격했다고 합니다.

이씨도 원폭피해를 입은 후 눈썹이 나지 않았는데, 자식들도 눈썹이 나지 않는 걸 보고, 원폭 피해의 후유증이 자손에게도 전해질만큼 심각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합니다.

실제 원폭 피해자들은 평생 피폭 후유증에 시달리고, 그 후손들도 빈혈이나 심근경색, 협심증 등을 겪는다고 합니다.

문제는 핵무기 금지 조약이 2017년 유엔 총회에서 채택돼 바티칸을 포함해 38개국이 비준했음에도, 여전히 많은 나라가 비준하지 않는다는 점이죠.

핵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과 러시아, 북한이 그 대상이고요.

우리나라와 일본도 마찬가지인데요.

인천교구 정평위 유정섭 위원은 “핵전쟁의 위협이 가장 높은 나라에서 핵무기 금지 조약을 비준하지 않는 것은 모순”이라며 “우리 정부의 핵무기 금지 조약 비준 촉구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인천교구 정평위도 올해 3월 핵무기 금지 조약 가입 촉구 서명운동을 펼쳐 2700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5. 인기 유튜버 김새해 작가 인터뷰 기사도 전해주세요. (21면)

김새해 작가는 네 아이의 엄마이자 작가로 살고 있는데요.

유튜브에서 좋은 책을 소개하고, 글이나 그림 등으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구독자들은 "아버지의 임종이 다가오는 순간, 작가님의 영상이 큰 힘이 됐다", "유튜브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고, 많이 울며 다시 성당에 나가고 있다"고 댓글을 남기며 반응하고 있는데요.

사실 김 작가는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청각장애가 있는 아주머니 손에 길러졌다고 합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 필요한 것을 그림으로 그리며 소통했다고 합니다.

이후에도 부모의 이혼을 겪고,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시는 듯 많은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그 때부터 매일 미사에 나가면서 기도에 매달리고, 봉사를 통해 많은 사랑을 전하는 일에 힘썼다고 하네요.

김 작가는 고민 많은 청년에게 "우리의 호흡 하나에 하느님의 호흡 하나가 있다"면서 어려운 시기는 지나간다고 위로를 전했습니다.


▷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전은지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