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6/16(화) - <1> 교황청이 주는 「찬미받으소서」 상 받으려면?

재생 시간 : 03:32|2020-06-16|VIEW : 145

<1> 교황청이 주는 「찬미받으소서」 상 받으려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낀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전 세계 가톨릭교회는 지난달 중순 「찬미받으소서」 주간을 보내며,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했는데요. 내년 5월까지 1년간 ‘찬미받으소서 특별 기념의 해’를 보내며,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1> 교황청이 주는 「찬미받으소서」 상 받으려면?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느낀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전 세계 가톨릭교회는 지난달 중순 「찬미받으소서」 주간을 보내며,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했는데요.

내년 5월까지 1년간 ‘찬미받으소서 특별 기념의 해’를 보내며,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특히 창조질서 회복에 기여한 공동체와 가정에는

「찬미받으소서」 상이 수여됩니다.

기후변화에 맞선 교황청의 노력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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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일단 프란치스코 교황은 「찬미받으소서」 주간의 마지막날인 지난달 24일

‘찬미받으소서 특별 기념의 해’를 선포했습니다.

특별 주년은 내년 5월 24일까지 1년간 이어집니다.

 

교황청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주고 싶은지에 대한 대답으로

찬미받으소서 특별 주년을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찬미받으소서 특별 주년의 핵심은 기도와 행동입니다.

 

이에 따라 교황청 온전한 인간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는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우선 모레 18일에 ‘「찬미받으소서」의 평가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웹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어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창조의 계절’이란 이름으로

피조물을 위한 특별 기간을 보냅니다.

 

9월 1일은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의 날,

10월 4일은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 기념일로,

그리스도인들은 이 기간에 공동의 집인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기도와 행동에 나서게 됩니다.

 

내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에선

제3차 바티칸 원탁회의가 예정돼 있습니다.

환경 문제를 논의할 종교 지도자 모임도 내년 초에 열립니다.

 

아울러 ‘찬미받으소서 특별 기념의 해’를 알차게 보낸 신자와 공동체는

포상의 기쁨도 누릴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찬미받으소서」 우수 지도자, 우수 신앙 공동체, 우수 가정,

우수 교육기관 등 7개 부문을 선정해 시상합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문화 콘텐츠도 제작됩니다.

「찬미받으소서」와 관련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제작, 보급되며,

뮤지컬 공연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특히 플라스틱 오염에 맞서자는 주제로 영상 공모전이 열리고,

소셜미디에서는 「찬미받으소서」 내용에 초점을 맞춰

제1회 세계 성경 경연대회도 진행됩니다.

이와 별도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일대에서는

나무 심기 사업이 이미 시작됐습니다.

 

‘찬미받으소서 특별 기념의 해’는 1년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특별 주년이 마무리되는 내년 5월부터는 가정과 교구, 본당과 학교, 병원, 기업,

수도회가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에 동참하게 됩니다.

 

각 공동체는 7년간 ‘찬미받으소서 교구’ 또는

‘찬미받으소서 학교’가 되기 위한 노력을 펼치게 됩니다.

 

한마디로 전 세계 가톨릭교회가 2028년까지 지구를 살리기 위해

전방위 노력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교황청 인간발전부서 산하 피조물과 생태 사목국 조정관

조쉬트롬 쿠리타담 신부는 "모든 위기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초대에 응답하자"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앵커 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