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6/11(목) - <4> CPBC TV 특집, 음악부터 교황 이야기까지

재생 시간 : 03:49|2020-06-11|VIEW : 222

CPBC TV 특집, 음악부터 교황 이야기까지음악과 신앙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힘이 있죠.그래서 가톨릭평화방송 TV가 신자 음악가들과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했습니다.가톨릭교회를 넘어 지구촌 영적 지도자인 교황에 대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이힘 기자가 소개합니다.============================================...
<4> CPBC TV 특집, 음악부터 교황 이야기까지

음악과 신앙엔 사람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힘이 있죠.
그래서 가톨릭평화방송 TV가 신자 음악가들과 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했습니다.
가톨릭교회를 넘어 지구촌 영적 지도자인 교황에 대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힘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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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프로그램 「선율」은 가톨릭과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클래식 거장들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 임선혜 아녜스 씨가 진행을 맡았습니다.

5월 29일 첫 방송엔 우리나라 피아니스트계의 대모인 신수정 가타리나
서울대 명예교수가 출연했습니다.
26살에 서울대 음대 교수로 최연소 임용되고, 서울대 음대 최초의 여성 학장을 역임하고,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키워낸 우리나라 1세대 클래식 음악가입니다.

신 교수는 오스트리아 가톨릭부인회의 장학금을 받아 빈으로 유학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임선혜 아녜스 / 소프라노>
"장학금 받으신 것 때문에 성당 어쩔 수 없이 나가셔야 했던 건 아니에요?“

<신수정 가타리나 / 피아니스트>
"아니 저는 어쩔 수 없이 나갔다는 것보다 사는 데가 수녀원 기숙사였으니까. 거기서도 저를 잘 봐주셔서 어디 여기저기서 안 다니고 한 군데서 4년을 잘 있다가. 왜냐하면 피아노 치는 학생들은 어딜 가도 사실 구박이죠."

음악과 신앙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즉석 연주로 이어졌습니다.

<♬ An die Musik>
"인생의 잔인한 현실이 나를 조일 때, 너는 나의 마음에 온화한 사랑의 불을 붙였고..."

「선율」을 시청한 신자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감동을 받았다는 신자부터 음악이 주는 위로가
더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고 댓글을 단 신자도 있습니다.

임선혜 씨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로물로 PD는 "신자 음악가들의 삶이
코로나19로 힘든 신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습니다.

「선율」은 피아니스트 이진상 안토니오,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율리아나와
양인모 다윗, 첼리스트 양성원 요셉과 클라리네티스트 김한 미카엘 등을 만납니다.

가톨릭평화방송 TV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두 번째 특집 프로그램은
「우리 시대의 일곱 교황」입니다.
굴곡진 현대사 속에서 전 세계 영적 지도자이자 교회의 수호자로 헌신했던
우리 시대 교황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세계 평화와 자선사업에 힘쓴 교황 비오 12세부터
평화의 사도로 존경을 받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그리고 소탈하면서도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프란치스코 교황까지
일곱 교황의 생애를 들여다봅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과 교회의 역할도 모색합니다.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와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 차장 황중호 신부,
가톨릭대 김남희 교수가 일곱 교황의 생애는 물론이고 교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우리 시대의 일곱 교황」은 2016년 손희송 주교가 출간한 책을 바탕으로 하며,
오는 25일 오전 8시 첫 회가 방송됩니다.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