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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월) - <4> 코로나19 시대, 성령칠은 뽑기도 비대면으로!

재생 시간 : 03:18|2020-06-01|VIEW : 358

코로나19 시대, 성령칠은 뽑기도 비대면으로!어제는 성령 강림 대축일이었습니다.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성령의 강림이 있었기에 교회가 시작될 수 있었죠.신자들은 이날 성령칠은 카드를 뽑으며 성령의 은혜를 되새기는데요.CPBC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비대면 성령칠은 뽑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전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성령칠은은 성령이 베푸는 7가지...
<4> 코로나19 시대, 성령칠은 뽑기도 비대면으로!

어제는 성령 강림 대축일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성령의 강림이 있었기에 교회가 시작될 수 있었죠.
신자들은 이날 성령칠은 카드를 뽑으며 성령의 은혜를 되새기는데요.
CPBC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비대면 성령칠은 뽑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성령칠은은 성령이 베푸는 7가지 은혜를 말합니다.
인간 지성과 관련된 지혜, 통찰, 식견, 지식, 그리고
인간 의지와 관련된 용기, 공경, 경외 등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혜’는 모든 것을 하느님의 관점에서 판단하게 도와주는 은사입니다.
개인의 이익이나 욕구보다는 교회의 가르침 안에서 판단하게 해줍니다.

‘통찰’은 진리를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은사입니다.
성경과 교리의 의미를 깨닫고, 영적 실재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식견’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나 위급한 상황을 풀도록 도와주는 은사입니다.
인간의 나약함을 인식하고 성령의 인도를 청하면, 이 은사를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지식’은 하느님이 창조한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게 해줍니다.
물질적인 행복을 찾기보다는 하느님의 섭리를 보려고 노력해야 이 은사가 활발해집니다.

‘용기’는 신앙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덕을 실천하게 해줍니다.
자신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욕심을 버릴 때 용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공경’의 은사를 받으면 이웃을 용서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모든 이를 하느님의 자녀로 생각하면서, 하느님의 작품인 세상만물을 존중하게 됩니다.

‘경외’는 하느님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입니다.
이 은사는 죄를 피하게 하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르는 희망을 품게 합니다.

일곱 가지 은사는 견진성사를 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성령 강림 대축일에 성령칠은을 뽑는 것은, 성령의 은사를 기억하고
이를 삶에 반영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미사 참여가 어려워
성령칠은을 뽑지 못한 신자가 많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가톨릭평화방송은 이에 따라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성령칠은을 뽑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가톨릭평화방송 홈페이지 또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이름과 세례명만 입력하면 되는데,
행사를 시작한 지 이틀 만에 참여자가 2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윤기혁 비오 / CPBC 라디오국 PD>
본당에서도 비대면이기 때문에 성령칠은을 직접 나눠주는 것들도 부담을 아마 많이 느끼실 것 같아서 모바일로 성령칠은을 뽑으면 어떨까 그런 생각에 이런 이벤트를 만들게 되었고. 또 주변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주셔서 많은 분들이 성령의 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시면 좋겠습니다.

CPBC가 마련한 성령칠은 뽑기 행사는 6월 6일까지 계속됩니다.

CPBC 전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