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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월) - <4> 노비따스 음악 중·고 개교…음악으로 키우는 희망

재생 시간 : 03:35|2020-05-25|VIEW : 132

노비따스 음악 중·고 개교…음악으로 키우는 희망 경기도 가평에 음악대안학교인 노비따스 음악 중·고가 문을 열었습니다.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12명이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는데요.코로나19 여파로 어제 뒤늦은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4> 노비따스 음악 중·고 개교…음악으로 키우는 희망

경기도 가평에 음악대안학교인 노비따스 음악 중·고가 문을 열었습니다.
시설에서 생활하는 청소년 12명이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어제 뒤늦은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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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 이사장 정순택 주교가
노비따스 음악 중·고 교장 송천오 신부에게 교기를 수여합니다.
송 신부가 교기를 흔들자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신입생 12명은 성실한 학교 생활을 다짐했습니다.

<노비따스 음악 중·고 학생들>
입학을 허가받은 저희 신입생 일동은 재학 중 학칙을 순수하고 학업에 힘쓰며 학생의 본분에 어긋남이 없이 성실히 생활할 것을 엄숙히 선서합니다.

노비따스 음악 중·고 설립은 송천오 신부의 열정과 소명 의식이 빚어낸 결실입니다.
부지 선정부터 건물 신축, 교육청 인가, 개교까지 꼬박 6년이 걸렸습니다.
송 신부는 학교 설립에 기도와 도움을 아끼지 않은 후원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송천오 신부 / 노비따스 음악 중·고 교장>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궂거나 덥거나 정말 아이고... 유구무언입니다. 이분들의 뒷받침이 없었으면 불가능해요. 정말 너무 고맙습니다.

송 신부는 학생들에게도 애틋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송천오 신부 / 노비따스 음악 중·고 교장>
우리 학생들이 하늘을 정말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웠을 때 이 하늘을 생각하고, 즐거울 때도 이 하늘을 생각하고, 괴로울 때도 이 하늘을 생각하고,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정말 이 하늘을 생각하면서 늘 희망을 잃지 않고 멋있게 아름답게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고...

노비따스 음악 중·고는 중고등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대안학교입니다.
정규 과목 뿐 아니라, 성악과 기악, 작곡 등 다양한 음악 수업이 진행됩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만 있다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개인 연습실과 리허설룸, 음악당까지 갖췄습니다.
노비따스 음악 중·고에선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한 치유와 인성교육,
사회적 자립을 위한 직업교육도 이뤄집니다.

입학미사를 주례한 정순택 주교는 노비따스 음악 중·고에 아낌없는 축복을 보냈습니다.

<정순택 주교 / 재단법인 서울가톨릭청소년회 이사장>
우리 학생들과 함께 뜻깊은 입학미사를 봉헌하면서 앞으로 우리 청소년 여러분들도 세상의 제약을 넘어서 꿈과 희망을 성취해나가는 그런 학생 시절이 되기를 함께 바라겠습니다.

노비따스 음악 중·고의 학비와 생활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노비따스 음악 중·고는 시설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위로를 받고
음악으로 꿈을 키워가는 터전이 될 전망입니다.

<노비따스 음악 중·고 학생들>
꿈에는 크기가 없지 예쁘게 가꾸기만 하면 돼~ 누군가의 꿈이 아닌 나만이 꿀 수 있는 꿈~

CPBC 김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