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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4 (금) - cpbc 가톨릭뉴스

재생 시간 : 22:17|2020-02-14|VIEW : 303

<1> 교황 권고 「사랑하는 아마존」 핵심은?   지난해 10월 아마존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아마존 시노드.시노드가 끝난 지 넉 달 만에, 교황의 후속 권고가 나왔습니다.기혼사제 허용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지만, 권고의 핵심 내용은 따로 있습니다.교황의 권고를 들여다보겠습니다.=====================...

<1> 교황 권고 사랑하는 아마존핵심은?

 

지난해 10월 아마존 지역의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아마존 시노드.

시노드가 끝난 지 넉 달 만에, 교황의 후속 권고가 나왔습니다.

기혼사제 허용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지만, 권고의 핵심 내용은 따로 있습니다.

교황의 권고를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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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에 공개된 아마존 시노드 후속 교황 권고의 제목은

Querida Amazonia」「사랑하는 아마존이란 뜻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권고에서 아마존에 대한 자신의 4가지 위대한 꿈을 설명합니다.

 

첫 번째는 사회적인 꿈입니다.

교황은 "아마존 원주민들이 소수 권력층과 자본에 의해 노예화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교황은 "파괴와 살인, 부패를 양산하는 경제활동을 불의와 범죄라고 정의했습니다.

실제로 아마존에서는 경제논리에 따른 환경 파괴와 폭력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희생자는 대부분 원주민입니다.

교황의 첫 번째 꿈, 원주민의 인권과 존엄성이 유지되는 아마존입니다.

 

두 번째는 문화적인 꿈입니다.

교황은 "인간의 소비주의적 관점은 문화를 획일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은 "아마존에 살아남은 각 민족은 그곳에서 살아가기 위한

자신만의 문화적 정체성을 보존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마존의 자연과 어우러져 뿌리내린 원주민의 문화는

아마존을 보호할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뜻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나는 어제 시노드가 시작된 이곳에서 깃털 달린 장식물을 착용한 원주민들을 비웃는 말을 듣고 매우 슬펐습니다. 원주민들이 머리에 쓴 것과 교황청 일부 성직자들이 머리에 쓰는 비레타 즉 성직자들의 각진 모자와 도대체 무엇이 다른가요?"

 

교황의 두 번째 꿈,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온 원주민의 문화가 유지되는 아마존입니다.

 

세 번째는 생태론적 꿈입니다.

교황은 "지구의 균형은 아마존의 건강 상태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아마존을 지구의 허파라고 부르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교황은 아마존에 대해 "주요 강대국의 관심사가

인류 전체의 이익보다 중요하게 다뤄져선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우리 모두는 아마존에서 확대되고 있는 대규모 화재를 염려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의 노력을 통해 가능한 빠른 시일 안에 산불이 진화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지구의 허파인 열대우림은 우리 지구의 생존에 필수적입니다."

 

교황의 세 번째 꿈, 전 세계 모든 이가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지켜나가는 아마존입니다.

 

마지막은 교회의 꿈입니다.

교황이 가장 비중 있게 다룬 부분입니다.

교회가 환경 단체나 인권 단체와 다른 점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교황은 "가난한 이들이 성사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선교사 파견을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교 성소를 보이는 이들이 아마존 원주민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사제 양성 초기부터 교육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복음 선포를 촉구합니다. 복음은 (아마존의) 문화에 의해 이해되고 동화되어야 합니다. 평신도와 사제와 부제, 믿음이 독실한 사람들은 복음 선포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교황의 네 번째 꿈, 하느님의 사랑이 닿는 아마존입니다.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2> 교황 권고에서 빠진 기혼사제사제 독신제 유지

 

사제가 턱없이 부족한 아마존 지역.

그래서 아마존에 한해 결혼한 남성의 사제품을 허용할 것인지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번 교황 권고엔 관련 내용이 전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사제 독신제 전통을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김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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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아마존 시노드에선

기혼남성에게 사제품을 주는 방안이 표결이 부쳐졌습니다.

결과는 찬성 128, 반대 41표로,

기혼남성의 사제직을 허용하자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하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아마존 시노드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교황은 시노드 후속 권고 사랑하는 아마존에서 기혼사제를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사제 독신제를 유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교황은 과거에 사제 독신제를 교리(doctrine)가 아닌 전통(tradition)이라고 말하며,

지역 사정에 따라 전통을 바꾸는 걸 고려할 수 있다는 취지로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식 문헌을 통해 이를 승인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 바오로 6세 교황께서 하신 말씀이 떠오릅니다. 사제 독신에 관한 전통을 바꾸기 전에 내 삶을 먼저 바칠 것이라고 하셨죠. 사제 독신에 대한 전통이 바뀔 가능성은 태평양 한 가운데 있는 작은 섬처럼 외딴 곳에만 해당합니다. 반드시 사목적 필요성이 먼저 고려돼야 합니다."

 

현재 아마존의 사제 부족 문제는 심각합니다.

사제 1명이 만 6천여 명의 신자를 맡고 있다 보니,

원주민들은 주일미사 봉헌 등 기본적인 신앙생활도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밀림이나 가파른 산지에 사는 주민들의 사정은 더 열악합니다.

 

그래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선교사 파견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아마존처럼 사제가 부족해 미사를 제대로 봉헌할 수 없는 지역에

더 많은 선교사를 파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라틴아메리카 주교들에게는 "선교사 성소를 보이는 이들에게

아마존을 선택하도록 권고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교황은 이번 권고에서 여성 부제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마존 일부 공동체가 굳건하고 너그러운 여성들 덕분에 유지된다"

"공동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여성 봉사직이 나타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cpbc 김혜영입니다.

 

 

 

 

 

 

 

 

 

 

 

 

 

 

 

 

 

 

 

 

 

 

 

 

 

 

 

 

 

 

 

 

 

 

 

 

<3> 밸런타인데이 유래가 된 성 발렌티노 축일

 

214, 오늘은 밸런타인데이입니다.

연인들이 초콜릿을 주고 받는 날로 유명하지만, 사실은 성인의 축일입니다.

밸런타인데이의 유래가 된 발렌티노 성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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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밸런타인데이로 검색하면 많은 동영상이 검색됩니다.

여자친구가 없어 초콜릿을 받지 못하는 남학생들의 애환을 담은 애니메이션부터

초콜릿 제조법 그리고 남자친구를 감동시킬 선물 고르는 법까지.

대부분 연인들의 기념일에 관한 내용으로, 상업적 목적을 지닌 영상도 있습니다.

 

하지만 밸런타인데이는 발렌티노 성인(St. Vanentine)의 축일에서 유래했습니다.

성 히에로니무스의 순교록에는 발렌티누스라는 이름의 성인이 두 명 있었고,

축일이 214일이라고 기록돼 있습니다.

 

한 사람은 로마의 사제이자 의사인 성 발렌티누스로, 클라우디우스 2세 황제 때인

서기 269년에 순교해 프라미니아 거리에 묻혔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 한 사람은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100km 가량 떨어진 테르니의 주교인 성 발렌티누스로,

역시 로마에서 순교해 나중에 테르니로 옮겨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두 순교자가 실제로 존재했는지는 학자들마다 주장이 다르지만,

동일 인물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이 더 많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성 발렌티노는 그리스도교 신자라는 죄목으로

아스테리우스라는 재판관에게 체포돼 신앙과 예수님에 대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재판관은 발렌티노를 시험해보려고 앞을 못 보는 자신의 수양딸을 데려와 시력을 회복시켜주면

무엇이든 들어주겠다고 했고, 성인은 수양딸의 눈에 손을 얹어 눈을 뜨게 해줬습니다.

이에 감동한 재판관은 성인의 바람대로 집안에 있는 모든 우상을 파괴하고

사흘간 금식한 뒤 온 가족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이 로마 황제에게 전해지면서, 발렌티노는 참수를 당하고 맙니다.

당시 클라우디우스 2세는 전쟁터로 나가는 병사들의 결혼을 금했는데,

발렌티노 성인이 사랑하는 연인들을 몰래 혼인시키다 214일에 순교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발렌티노 성인의 축일을 연인들의 기념일로 지내게 된 건 14세기부터입니다.

이날 연인들 사이에 특별한 카드를 주고 받는 것이 성행했다고 전해집니다.

 

특별히 214일을 연인의 날로 여기게 된 것은

새들의 짝짓기가 시작되는 시기라는 설도 있고,

남성의 기사도적 사랑의 표현에서 나타난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이 전통에 따르면, 214일이 되면 젊은 여인이 자신을 흠모해

시중을 드는 기사를 선택하고, 기사들은 젊은 여인들에게 선물을 바쳤습니다.

 

밸런타인데이, 연인들이 마음을 나누는 문화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지만,

사랑을 실천하다 순교한 발렌티노 성인의 신앙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는 건 어떨까요?

 

cpbc 이힘입니다.

 

 

 

 

 

 

 

 

 

 

 

 

 

 

 

 

 

 

 

 

 

 

 

 

 

 

 

 

 

 

<4> 곽민정 라파엘라 자식 키우는 심정으로 후배 키워요

 

겨울 스포츠의 꽃이라고 불리는 피겨스케이팅.

우리나라는 피겨 불모지에서 단숨에 피겨 강국으로 올라섰는데요.

그 중심엔 곽민정 라파엘라 선수가 있습니다.

피겨 꿈나무 양성에 여념이 없는 곽민정 코치를 전은지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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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스케이트를 신은 선수들이 링크장을 누비고 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의 몸짓을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는 사람.

바로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곽민정 라파엘라 씨입니다.

 

피겨요정으로 불리며 국제대회에서 활약했던 곽 씨는 이제

코치와 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제2의 피겨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곽민정 라파엘라 / 피겨스케이팅 코치, 국가대표>

선수 때보다 더 스케이트를 오래 신고 있어요. 지금 실제로. 선수 때는 그냥 저 타는 시간에만 타면 되는데, 지금은 한 명이 아닌 여러 명의 제자들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선수 때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링크장에서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곽 씨의 기록은 한국 피겨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201117살에 우리나라 피겨 여자 싱글 역사상

첫 동계아시안게임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선배인 김연아 선수와 나란히 출전했던

밴쿠버올림픽에선 당당히 13위에 올랐습니다.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실력을 다졌지만, 선수 생활이 항상 순탄하진 않았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이차성징과 잇따른 부상은

연습으로도 뛰어넘기 힘든 시련이었습니다.

곽 씨는 그래도 스케이트에서 내려오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의 피겨 신화가 꾸준히 이어지도록

중간 다리 역할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었습니다.

 

<곽민정 라파엘라 / 피겨스케이팅 코치, 국가대표>

밴쿠버(올림픽) 같은 경우는 (김연아) 언니랑 저랑 둘이 나간 거니까. 그런 것 때문에도 더 포기를 일찍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좀 더 있었어요. 왜냐면 막판이 돼서는 정말 힘들었거든요. 왜냐면 저도 이제 떨어질 때로 떨어졌고. 아플 대로 아프고 하는데. 그 밑에 선수 올라오기 전까지는 버티자, 버티자이랬던 게 있는 것 같아요.”

 

2015년 은퇴 직후 찾아온 슬럼프도 스케이트를 타며 극복했습니다.

 

<곽민정 라파엘라 / 피겨스케이팅 코치, 국가대표>

제가 한 17년 정도 탔나. 그런 것 같아요. 근데 정말 말 그대로 그 시기 3. 전성기를 누리던 그 3년의 기억으로 사는 거예요. 17년 중에 3. 3년이 저를 만들었고. (은퇴를 인정하는 게) 힘든데 그렇게 할 수밖에 없어요. 너무 거기에 또 은퇴했다는 거에 무너져서 아무 것도 안 하고 혼란을 오래 겪기에는 그 시기가 너무 할 것들이 많은 나이잖아요. 그 나이가. 너무 그렇게 늪에 빠져서 허둥지둥 대면은 후회하겠다 싶었어요.”

 

초등학교 때 세례를 받은 곽 씨는 기도도 열심입니다.

특히 국제대회에 출전할 때 바쳤던 간절한 기도를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곽민정 라파엘라 / 피겨스케이팅 코치, 국가대표>

사실 선수 때, 국제시합 나갈 때요. 국제시합 나갈 때는 정말 그 결과가 너무 간절하기 때문에 계속 그런 기도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 결과에 대한 것. 내가 목표로 이뤄놨던 것들을 제발 이루게 해달라는 기도를 정말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곽 선수는 지금 10명 가까운 선수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젠 내가 최고가 되는 삶이 아니라 남을 위해 사는 삶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곽민정 라파엘라 / 피겨스케이팅 코치, 국가대표>

애를 직접 낳아보지는 않았지만, 자식을 키우는 느낌으로 지금 선수들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되게 희생정신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런 게 생겼고. 없으면 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되게 그런 것들을 받아들이면서 살고 있어요.”

 

cpbc 전은지입니다.

 

 

 

 

 

 

 

 

 

 

 

 

 

<5>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1551

 

이어서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순서입니다.

오늘은 216일자 가톨릭평화신문을 살펴보겠습니다.

김영규 기자와 함께합니다.

 

1. 1면 머릿기사부터 살펴볼까요?

 

새해 들어 각 교구별로 사제서품식과 부제서품식이 잇따라 열렸는데요.

이번 주 1면에는 사제 성소 풍성한 본당, 그 비결은이라는 제목으로

사제가 많이 나온 본당들을 소개했습니다.

바로 서울대교구 둔촌동, 혜화동본당과 의정부교구 후곡본당의 성공 사례입니다.

 

2. 이들 본당에 사제 성소가 풍성한 비결이 궁금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도와 소통,

그리고 후원이라는 삼박자가 이뤄낸 결실입니다.

 

먼저 올해 둔촌동본당에서는 부제 2명과 사제 2명이 탄생했는데요.

120명의 본당성소 후원회원과 15명의 활동회원이 기도와 관심,

친교의 금자탑을 쌓아 올리고 있죠.

성소 후원회원들은 지난 2009년부터 매일 조를 짜

하루도 빠짐없이 사제 성소를 위한 고리기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혜화동본당은 신학생이 10명이나 되는 사제 양성의 요람인데요.

혜화동본당의 특징은 전 신자가 성소후원회원이라는 점입니다.

신자들은 1년에 교무금을 13번 내는데,

마지막 교무금은 성소후원회비로 사용됩니다.

또 신학생 어머니 모임이 사제 양성에 든든한 힘이 되고 있죠.

 

3. 의정부교구 후곡본당은 어떤 비결이 있나요?

 

후곡본당은 이번에 3명의 새 사제를 배출했는데요.

비결은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한 성소후원회에 있습니다.

 

성소후원회의 무기는 역시 기도인데요.

2002년 발족한 후곡본당 성소후원회는 끊임없이 기도했고

본당 신자들도 아침, 저녁 미사 뒤 기도로 힘을 보탰습니다.

 

4. 서울대교구가 교구 200주년사발간 작업을 시작했다는 소식도 실렸네요?

 

, 서울대교구는 오는 2031년에 교구 설정 200주년을 맞이하는데요.

이를 준비하며 교구 역사와 관련된 자료집과

서울대교구 200주년사발간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역대 교구장 문서와 자료는 물론 교구 내 본당과 단체, 기관의 역사,

주요 인물들의 활동 등을 수집 정리해 최종 발간한다는 계획입니다.

자료집과 교구사 간행은 한국교회사연구소장 조한건 신부가 맡았습니다.

서울대교구 10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200주년사를 준비하는 건,

그만큼 사료를 발굴하고 보존하고 역사를 기록하는 일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한편 한국교회사연구소는 오는 26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에게

역대 교구장 유물 자료집 김수환 추기경을 봉정할 예정입니다.

 

5. 한국천주교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가

총선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는 기사도 있네요?

 

한국평협은 지난 8일 서울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는데요.

올해 실천방안으로 희망의 사회를 이루기 위한 총선 참여,

전략적이고 조직적인 선교 실천, 스마트 쉼과 감사 나눔,

그리고 평화를 위한 기도와 실천을 결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4.15 총선에서 공동선을 위해 노력하는 후보에게 투표하고

청송교도소와 김천소년교도소 등에서 찾아가는 선교를 펼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국내외 구호기금 전달과 7대 종단과의 연계 강화,

아시아 교회와의 연대를 위해 힘쓰기로 했습니다.

 

6. 세계 교회도 살펴볼까요. 중국의 유일한 가톨릭 자선단체인

진데 채리티가 의약품 지원을 호소했다고요?

 

진데 채리티는 지난 2중국으로부터의 긴급 호소라는 제목의 메시지에서

다급한 현지 사정을 전했는데요.

 

진데 채리티는 보편 교회를 통해 중국 내 최전방에서 종사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보호복과 마스크, 의약품을 조달받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 정부가 보호장비 생산 등으로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급증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최근 교황청이 중국에 마스크 70만개를 지원하기도 했는데요.

전 세계 신자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입니다.

 

7. 이번에는 평화칼럼을 살펴볼까요? 호주 산불 이야기네요?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인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의 칼럼인데요.

하 대표는 호주 산불이 지난해 9월에 시작돼 아직도 진행 중이라며

“1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화재를 피해 기후 난민의 삶을 살고 있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하 대표는 전문가들은 이 거대한 산불의 원인을 기후 변화라고 말하고 있다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고, 의식주에서 소비를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하 대표는 호주 산불은 전 지구적 경고라며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지구의 건강을 위해 절제하는 작은 노력을 미루지 말고 실천하자고 역설했습니다.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김영규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