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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월) - 1. 성 김대건 신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유력

재생 시간 : 02:07|2019-10-28|VIEW : 165

<1> 성 김대건 신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유력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김대건 신부가 2021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첫 소식, 이힘 기자가 보도합니다. =====================================================...

<1> 성 김대건 신부,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 유력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김대건 신부가 2021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첫 소식, 이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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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후년인 2021년은 최초의 한국인 사제이자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성인인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대전교구와 당진시는 이를 기념해 2021년 김대건 신부의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유네스코 집행위원회로부터 김대건 신부의 세계기념인물 선정 안건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제 남은 절차는 다음달 중순 파리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총회.

 

김대건 신부가 세계기념인물로 최종 선정되면, 한국 천주교의 울타리를 넘어

세계적인 인물이자 성인으로 중요성을 인정받게 되는 셈입니다.

 

<이용호 신부 / 성 김대건 안드레아 탄생 200주년 기념관 건설추진위원장>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면) 일반인들에게도 말할 때도 김대건 신부님의 사상이나 가치가 단순히 우리 교회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했던 하느님의 사랑과 이웃 사랑에 대한 보편적인 가치가 퍼지는 것이니까요.”

 

대전교구와 당진시는 내포 천주교 순례길의 교황청 인증 국제 순례지 선포와

김대건 신부의 서한을 포함한 초기 천주교 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특히 김대건 신부가 제작한 ‘조선전도’의 학술적 연구와

대여 전시회 등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1821년 충남 솔뫼에서 태어난 김대건 신부는

1836년 모방 신부에게 세례를 받고 신학생 후보로 선발돼

마카오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김 신부는 1845년 상하이 연안 김가항성당에서 사제품을 받고 입국해

당시 조선 사회에 요구됐던 정의와 자유, 평등과 사랑의

사목활동을 이어가다 이듬해 순교했습니다.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