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8/23(금) - 3.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명동대성당 독주회

재생 시간 : 03:12|2019-08-23|VIEW : 149

<3>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명동대성당 독주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클래식 스타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씨가 다음주 명동대성당에서 특별한 독주회를 갖습니다. 독주회 수익금 전액을 후배 피아니스트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전은지 기자입니다.   섬세한 피아노 연주로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한 ...

<3>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명동대성당 독주회

 

전 세계가 주목하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클래식 스타죠.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씨가 다음주 명동대성당에서 특별한 독주회를 갖습니다.

독주회 수익금 전액을 후배 피아니스트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입니다.

전은지 기자입니다.

 

섬세한 피아노 연주로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씨.

2017년 세계적인 권위의 반 클라이번 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젊은 거장이 오는 26일 저녁 명동대성당에서 독주회를 갖습니다.

 

선우예권 씨가 직접 기획한 프로젝트의 이름은 <코리안 영 피아니스트 시리즈>.

유학 시절 도움을 받은 기억을 떠올리며, 후배 피아니스트 지원에 나섰습니다.

 

<선우예권 / 피아니스트>

“자체로 저한테도 특히나 너무 의미가 깊은 연주라고 생각이 되어서 바로 참여를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었고, 저 또한 이런 기회를 통해서 조금이라도 무언가가 도움이 될 수 있었다는 게 되게 뜻깊었었던 것 같고요.”

 

독주회의 모든 수익금은 젊은 피아니스트 7명에게 장학기금으로 전달됩니다.

선우예권 씨는 자신이 후원할 후배 음악가들을 직접 선정했습니다.

모두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망주들입니다.

 

선우예권 씨는 후배들에게 독주회도 열어줄 계획입니다.

다음 달부터 매달 명동대성당 파밀리아 채플에서 이들의 독주회가 열립니다.

선우예권 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후배들이 꿈을 키우고 실력을 인정받길 희망했습니다.

 

<선우예권 / 피아니스트>

“연주 기회를 얻는다는 것 자체가 사실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 연주 기회가 부여가 돼도 관객들의 관심을 얻고 관객들을 공연에 올 수 있게끔 한다는 거 자체도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요. 이 공연을 통해서 그 친구들이 조금 더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도 싶어요.

관객들을 생각하는 마음도 애틋합니다.

선우예권 씨는 매달 열리는 독주회가 관객들에게

마음의 안식과 위로가 되길 기원했습니다.

 

<선우예권 / 피아니스트>

“그 친구들의 공연에 만족도가 있고 거기서도 여러 가지 감정들을 느끼고 하셨다면은 또 찾아주실 테고 그 연주자들의 열정과 음악을 애정하는 마음을 느끼고 그 음악을 통해서 또 감정적인 위안을 얻고 여유를 찾으시지 않을까 싶어서….”

 

오는 26일 저녁 8시에 열리는 선우예권의 명동대성당 독주회 티켓 판매는

일찌감치 마감됐습니다.

명동대성당에서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도 감상하고,

젊은 연주자도 지원하는 뜻 깊은 독주회는 내년 봄까지 계속됩니다.

 

cpbc 전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