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8/19(월) - 2. DMZ ‘평화의 바람’ 순례 나선 전 세계 청년들

재생 시간 : 02:45|2019-08-19|VIEW : 140

<2> DMZ ‘평화의 바람’ 순례 나선 전 세계 청년들   [앵커] 한반도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난 DMZ 비무장지대. 매년 이맘때면 전 세계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DMZ를 순례하는데요. 올해도 60명의 청년들이 DMZ ‘평화의 바람’ 순례에 나섰습니다. 이학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2> DMZ ‘평화의 바람순례 나선 전 세계 청년들

 

[앵커] 한반도 분단의 상징에서 평화의 상징으로 거듭난 DMZ 비무장지대.

매년 이맘때면 전 세계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DMZ를 순례하는데요.

올해도 60명의 청년들이 DMZ ‘평화의 바람순례에 나섰습니다.

이학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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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른 아침, 서울대교구청 앞마당에 모인 청년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원예은 이경이 아가타/ 서울대교구 정릉4동본당> 0228 00‘00“22-00’00”27

“(기분이 어때요?) 그냥 어떻게 될지 몰라서. 좀 기대도 되고 재밌을 것 같아요.”

 

서울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주최하는 67일 일정의 DMZ 국제청년평화순례.

순례에 나선 청년은 모두 60명입니다.

이 가운데 22명은 헝가리와 탄자니아 등 14개 나라에서 온 외국인 참가자입니다.

머리 색도 눈동자 색깔도 다르지만, 평화를 바라는 건 모두 한마음입니다.

 

<제이미 앤 잉갈/ 영국> 0237 00‘00“40~00’00”54 14

착하고 친절한 사람들과 많이 만나고, 전에는 생각해보지 못한 새로운 관점을 배울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제가 (북한에 대해)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에요.”

 

<셰릴 카밀레리/ 몰타> 0241 00‘00“19~00’00”27 8

우리는 순례를 하기 위해 한국에 왔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경험을 하고 싶습니다.”

 

붙임성 좋은 청년들은 벌써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조제 카를루스 윌리엄/ 동티모르> 0246 00‘01“45~00’01”52

“(외국인 친구 만들었어요?) . 세르비아에서 온 친구요. 두 명이요. 안나랑.“

 

본격적인 순례에 앞서 열린 발대식.

청년들은 각자 평화의 사도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박민기 토마스 아퀴나스 박천규 보나> 0266 00‘01’00~00‘01’24 (24)

"하나 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해서 일하겠습니다. 하나 나는 분단과 분쟁 속에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게 번영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배웅을 나온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청년 순례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 / 서울대교구장> 0265 00‘02’42~00‘03’00 (16)

“(이번 순례에서) 정말 우리에게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자연을 보면서 또 우리 자신과 나 자신을 이렇게 성찰하면서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DMZ 평화순례는 강원도 고성부터 양구, 철원

그리고 경기도 연천을 아우르는 일정입니다.

도보 순례 구간은 해파랑길과 두타연, 평화전망대 등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개방된 DMZ 평화의 길 철원구간도 포함돼 있습니다.

평화를 향한 순례 대장정은 오는 22일까지 계속됩니다.

 

<현장음> 0267

“ (윈드 오브) 피스! (윈드 오브) 피스!”

 

cpbc 이학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