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박양우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자의 소명을 강조하면서
봉사하는 삶을 살 것을 당부했습니다.
추기경은 "공직자들이 추구해야 할 것은 평화"라면서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를 존중해야 평화가 온다"고 말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특히 남수단 지도자들의 구두에 입을 맞추며
평화롭게 지낼 것을 당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을 상기하면서
공직자로서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양우 장관은 "장관 청문회를 거치며 스스로의 허물을 볼 수 있었다"며
"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박양우 장관은 지난 8일 신임 문체부 장관으로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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