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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http://latincatholic.tripod.com/id7.html
19/04/16 08:45:01
* 그래서 전통 로마 전례서에는 사제가 미사의 복사를 서게 되면, 그는 손으로 성체를 모실 수 없고 집전사제로부터 혀에 성체를 모셔야 한다고 나옵니다. 이는 주교나 교황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1914년 8월 교황 성 비오 10세께서 선종하시기 전 날 성하에게 봉성체가 배령되었는데, 교황도 손으로 성체를 영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으므로 그는 가톨릭교회의 교회법과 관습을 준수하여 혀에 성체를 받아 모셨습니다.
19/04/16 08:44:50
* 이것이 성직자중심주의일까요?
사제만 성체를 만질 수 있고 평신도에게는 허용하지 않는 것이 성직자 중심주의일까요? 하지만 사제도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성체를 만지는 것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사실 미사의 집전사제를 제외하고는 사제라고 하더라도 손으로 성체를 모실 수 없습니다.

19/04/16 08:44:21
* 그래서 손으로 하는 영성체에 관하여서는 우리에게 의심스러운 글이 하나 있습니다. 반면 입에 영하는 영성체가 최소한 5세기에는 이미 보편화되었다는 사실에 관하여서는 두 분의 대 교황님들을 포함하여 신뢰할만한 증인들이 있고 우리는 확실히 증명할 수 있습니다.
19/04/16 08:43:45
* 이 기괴한(혹은 미신적?이거나 불경?하기까지 한) 권고를 보고 학자들은 이 글의 진정성을 의심하였습니다. 혹자는 가필이거나 성인의 제자가 그것을 썼을 것이라고도 합니다.
이 글이 실제로 예루살렘의 치릴로의 제자 요한 교부의 저작이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요한도 정통성이 의심스럽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성 에피파니오, 성 예로니모, 그리고 성 아우구스티노의 문헌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19/04/16 08:43:31
* “여러분의 눈을 거룩한 몸에 맞추십시오. 여러분의 입술이 촉촉할 때 여러분의 손을 여러분의 입술에 대고 여러분의 손을 여러분의 눈, 이마 그리고 다른 감각기관들(코, 귀)에 갖다 댑니다.”

19/04/16 08:43:16
* Henri LeClerq 박사는 이 문제를 다음과 같이 요약했습니다.
“예루살렘의 성 치릴로는 신자들에게 성체를 모시라고 권고했습니다. 신자들은 오른손을 펴서 손가락을 붙이고 왼손으로 받치되 손바닥은 약간 오므리고 그리스도의 몸이 손에 놓이는 순간 ‘아멘’ 이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이에 이어지는 문장이 있습니다.
19/04/16 08:43:00
* 성 치릴로의 인용구는 어떻게 된 걸까요?
“손으로 하는 영성체”를 만든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위에서 제시한 이에 대한 증거를 거의 제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성 바실리오와 동시대 사람인 예루살렘의 성 치릴로가 저술했다는 글을 계속 인용합니다.
19/04/16 08:40:39
* Trullo 라고 알려진 콘스탄티노플 공의회(그 곳에서 개최된 보편공의회중 하나가 아님)는 신자들이 자기 자신에게 성체를 배령하는 것을 금했습니다. 이 공의회는 부제나 사제, 주교가 있는데도 한 주간 동안 그렇게 하는 사람은 파문당한다는 법령을 제정했습니다.
19/04/16 08:39:46
* 박해가 끝나자 도처에서 손으로 하는 영성체 관행이 분명히 끝났습니다. 이는 사도들의 관습에 반하므로 교회당국은 이를 제거해야 할 악폐로 보았습니다.
그리하여 루앙 공의회는 650년에 “성체를 평신도의 손에 배령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들의 입에 배령하여야 한다.” 고 하였습니다.
19/04/16 08:39:23
* 이는 박해시대가 아니면 손으로 하는 영성체는 중대한 잘못이라는 뜻입니다.
‘Leclerq’의 ‘그리스도교 고고학 사전’ 에 나오는 그의 글을 보면,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하여 박해가 끝나자(4세기) 손으로 하는 영성체 관행이 끝났다고 합니다. 이는 박해시대에 성체를 전혀 모시지 못했거나 손으로 모시는 대안이 만들어졌다는 성 바실리오의 진술을 재확인 해줍니다.
19/04/16 08:38:56
* 그래서 성 바실리오는 다음과 같이 명확히 말합니다. “손으로 하는 영성체는 박해시대, 혹은 사막에 있는 수도승에게 자기에게 성체를 영해 줄 부제나 사제를 구할 수 없을 때만 허용된다.” (서한 93)
19/04/16 08:38:37
* 이는 완전히 생명의 빵을 모시지 못하는 것 보다는 자기 손으로라도 모시는 것이 그토록 필요한 영적 음식을 완전히 박탈당하는 것 보다는 좋은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식으로 사막으로 나아간 수도승들에게 사제가 없을 경우 매일 영성체를 포기하고 싶지 않을 때도 이렇게 하였습니다.
19/04/16 08:38:09
* 신자들이 손으로 영성체를 한 적이 전혀 없었다는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것이 어떠한 조건하에 행해졌을까요? 입으로 하는 영성체가 초대교회부터 보편적인 관행이었으나, 박해 때, 사제가 곁에 없을 때 신자들이 성체를 집으로 모셔가야 했고 스스로 자기 손으로 성체를 모셨습니다.
19/04/16 08:37:48
* 이러한 증인들은 5세기와 6세기의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손으로 하는 영성체가 “10세기까지 공식적인 관행이었다” 고 말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혀로 하는 영성체가 중세에 도입된 관행이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19/04/16 08:36:56
* 일 세기반 이후 그러나 이른바 이 관행이 도입되었다는 시기(위에서 말하는 일반적 견해에 의하면)보다 3세기 이전에, 교황 성 그레고리오(590-604)도 또다른 증인입니다. 그의 로마서 3장에 대한 대화집에서 그는 말합니다. 교황 성 아가피오가 미사 중에 주님의 몸을 누군가의 입에 배령한 후 어떠한 기적이 일어났는지 대해서 말입니다. 우리는 그의 부제 요한에게서 이 교황의 성체배령 방식에 대하여 듣기도 합니다.
19/04/16 08:34:12
* 교황 성 대 레오 (440_461) 는 5세기의 전통적 관행의 초기 증인입니다. 요한복음 6장에 대한 그의 주해에서, 그는 입으로 하는 영성체가 현재 시행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우리가 신앙에 의해 믿는 것을 입으로 받습니다.” 교황은 이것이 새로 도입되었다는 듯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완전히 확립된 사실인 듯 말하고 있습니다. 19/04/16 08:31:24
* 교회사와 교부들의 저서를 좀 더 깊이 연구해 보면 위 글에서 주장하는 "손으로 하는 영성체가 보편적인 관행이었는데, 혀로 하는 영성체가 점차 도입되었고, 결국 손으로 하는 영성체를 대신하였다" 는 주장을 입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이와 반대로 초대교회부터 현대시대까지 입으로 하는 영성체가 보편적이었고 손으로 하는 영성체는 박해시대를 제외하고는 법으로 금지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9/04/16 08: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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