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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0일(목) - < 2 > 요셉수도원 자치수도원 승격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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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4-03-20  조회 1526   추천수 2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성 베네딕도회 요셉수도원이
어제 '원장좌 자치 수도원'으로 승격했습니다.

성 요셉 축일이기도 했던 어제  
수도원 가족들은 다함께 승격 선포미사를 봉헌하고
감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제 미사의 공식 명칭은
'원장좌 자치 수도원 승격 교령 선포미사'입니다.

성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박현동 아빠스가 주례했습니다.

박현동 아빠스는
'교령 선포미사' 강론에서 수도원의 승격을 축하하고
"질그릇 같은 투박함을 가지고 있는 요셉 수도원은
그러한 단순함에서 복음의 향기가 난다"며,
앞으로도 복음과 희망의 표지가 되어주기를 당부했습니다.

< 현장음 :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 / 성 베네딕도회 왜관 수도원 >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은 지난해 10월 2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연합회 평의회에서
의정부교구 남양주 성 베네딕도회 요셉수도원을
'원장좌 예속 수도원'에서
'원장좌 자치 수도원'으로 승격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바 있습니다.

남양주 요셉수도원은
1987년 당시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추기경 요청으로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에서 설립한 수도 공동체입니다.

요셉 수도원은   
이로써 설립 26년 만에 원장좌 자치 수도원으로 승격됐습니다.

성 베네딕도회 요셉수도원은 이에 따라
교회법상 상급 장상인 원장을 두게 됐으며,
수도 공동체 안에 장로회와 참사회를 구성하고
수도원 행정과 재정, 인사, 양성, 선교 등에 대해
독자적 결정권을 갖게 됐습니다.

수도원은 곧 새 자립수도원 원장을 선출하고
3월 22일 자치수도원 승격 기념미사와
축하식을 거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성 베네딕도회 오틸리엔 연합회 소속 수도공동체는
두 곳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요셉수도원은
이수철 프란치스코 원장신부 등 수도 형제 13명이
배 농사를 짓고 개인 피정의 집을 운영하면서
봉쇄구역 안에서 기도와 단순한 노동,
렉시오 디비나를 통해
하느님을 찾는 삶을 살아가고 있으며,
고해성사 집전과 소규모 피정 지도를 하고 있습니다.

성 베네딕도회 요셉수도원의
'원장좌 자치 수도원' 승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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