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8/12-<1> 전국 교구장 성모승천대축일 메시지

재생 시간 : 02:42|2022-08-12|VIEW : 281

8월 15일은 광복절이자 성모승천대축일입니다.전국 교구장들은 성모승천대축일 메시지에서성모 마리아가 보여준 믿음과 경청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교회가 세상의 다리가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장현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 정순택 대주교는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

8월 15일은 광복절이자
성모승천대축일입니다.

전국 교구장들은
성모승천대축일 메시지에서
성모 마리아가 보여준
믿음과 경청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교회가 세상의 다리가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장현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교구장 겸 평양교구장 서리 정순택 대주교는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을 주제로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전쟁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위기가 만연한 상황에서 교회가 세상의 다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특히 팬데믹으로 느슨해진 신자들의 믿음의 삶에, 교회가 하느님께로 다가가는 `신앙의 다리`가 될 것을 제시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또 교회가 실제적인 나눔과 도움을 주고받는 `사랑의 다리`이자 사회의 갈라진 마음을 치유하는 `통합의 다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는 ‘완성될 주님 교회의 시작이며 모상이신 마리아’를 주제로 한 메시지에서 성모님이 보여주신 경청의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이기헌 주교는 “성모님은 경청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가르쳐 주신다”며 “들음의 모범을 보여주신 성모님을 닮도록 노력하는 일이 더욱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주교는 또 세계주교시노드를 소중한 경청의 기회였다고 평가하며 “경청 모임이 교회의 본질을 구현하는 신앙 활동으로서 꾸준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소망했습니다.

대전교구장 김종수 주교는 성모님을 본받은 믿음의 삶을 제시했습니다.

김 주교는 특히 “믿음은 무엇보다 성모님처럼 주님과 일치하여 사는 삶”이라며 “주님과 일치를 이루기 위해 첫째가는 것은 말씀과 성사”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늘 말씀의 영감을 받고 성사의 은총을 충만히 누리길 희망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는 성모승천대축일 메시지에서 한반도의 평화를 기도했습니다.

권 주교는 “우리들의 일상이 평화의 분위기들로 가득 채워질 때 서로 간의 분열과 갈등은 사라지고 이 땅에는 평화의 나라가 세워진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주교는 또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천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가톨릭교회는 매년 8월 15일 성모승천대축일로 정해 성모 마리아께서 지상에서 생을 마친 뒤 영혼과 육신이 함께 하늘로 올라간 것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가톨릭평화방송은 15일 낮 12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되는 서울대교구 성모승천대축일 미사를 TV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CPBC 장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