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7일 연중 제29주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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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훈 토마스아퀴나스 신부(군종교구 천마대 본당 주임)<사람의 아들은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5-45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다가와,“스승님, 저희가 스승님께 청하는 대로저희에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내가...
서정훈 토마스아퀴나스 신부(군종교구 천마대 본당 주임)

<사람의 아들은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35-45
그때에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다가와,
“스승님, 저희가 스승님께 청하는 대로
저희에게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고 물으시자,
그들이 “스승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저희를 하나는 스승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게 해 주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청하는지 알지도 못한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하고 물으셨다.
그들이 “할 수 있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도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도 받을 것이다.
그러나 내 오른쪽이나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허락할 일이 아니라,
정해진 이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다른 열 제자가 이 말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을 불쾌하게 여기기 시작하였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가까이 불러 이르셨다.
“너희도 알다시피 다른 민족들의 통치자라는 자들은 백성 위에 군림하고,
고관들은 백성에게 세도를 부린다.
그러나 너희는 그래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에서 높은 사람이 되려는 이는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또한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사실 사람의 아들은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또 많은 이들의 몸값으로 자기 목숨을 바치러 왔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