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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금) - <4> 다가오는 휴가철…여름 안전사고 주의보

재생 시간 : 02:36|2021-07-02|VIEW : 148

7/2(금) - 다가오는 휴가철…여름 안전사고 주의보[앵커] 7월로 접어들면서 휴가 계획 세우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 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기미를 보이면서 개인 방역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보도에 김형준 기자입니다.[기자] 휴가철을 ...
7/2(금) - <4> 다가오는 휴가철…여름 안전사고 주의보



[앵커] 7월로 접어들면서 휴가 계획 세우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본격적인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물놀이 사고를 비롯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할 기미를 보이면서 개인 방역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보도에 김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전국의 물놀이 명소들이 속속 문을 열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거리두기 개편과 공공기관 분산휴가 방침에 따라 여행객들이 물가를 찾는 시기도 빨라지면서 수난 사고의 위험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모두 158명이 물놀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물놀이 사고는 6월 초순부터 휴가 행렬이 절정에 달하는 8월 초순까지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사고는 물이 갑자기 불어나는 하천과 강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고, 계곡과 갯벌, 해수욕장 등에서도 적지 않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망 사고의 주원인은 수영 미숙으로, 전체의 28.5%를 차지했습니다.

자신의 수영 능력을 과신하거나 무리한 수영을 하다 발생한 사고들입니다.

구명조끼를 입지 않거나 금지구역에 출입하는 등 안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도 27.2%에 달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무리한 수영은 매우 위험하며 물놀이는 물론 수상 스포츠를 할 때도 구명조끼를 철저히 착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물놀이 사고 외에도 화재나 온열질환도 여름철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를 보이면서 휴가지 방역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여러 명이 합승하는 차량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휴가철에도 개인 방역의 고삐를 늦춰선 안 된다고 당부했습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휴가지에서 가능하면 다중이용시설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고요. 수영장 물은 염소가 있어서 감염은 잘 안 되지만 수영을 하고 나와서 라커룸이나 이런 곳을 사용함으로 인해서 감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곳을 사용한 후에는 반드시 손 위생을 잘 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천 교수는 또한 방역만큼이나 휴가 후 조치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휴가를 다녀오신 후에는 콧물이 나거나 목이 아프거나 두통과 같은 최근에 유행하는 코로나 델타 변이의 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주시고요. 증상이 없더라도 한 번 정도는 본인이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해보는 것도…"

CPBC 김형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