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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수) - <4> 文대통령 "흔들림 없는 탄소중립"…파롤린 추기경 "강력한 국제 협력 필요"

재생 시간 : 02:37|2021-01-27|VIEW : 95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기후적응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적응 행동 의지를 천명했습니다.바티칸에서는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참석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강력한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VCR]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은 지난해 다짐한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문 대통령은 어제 네덜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기후적응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적응 행동 의지를 천명했습니다.

바티칸에서는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참석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강력한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VCR]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은 지난해 다짐한 2050 탄소중립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어제 네덜란드가 개최한 `기후적응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후적응 행동 의지를 천명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기후적응은 인간이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지혜이자, 인류가 기후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살아가기 위한 노력"이라며 "기후안심국가를 향한 제3차 기후적응대책을 마련해 올해부터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 규칙`을 마련해 실천하고, 사회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혁신과 결합한 `그린 뉴딜`을 추진하는 한편, 그 경험과 성과를 세계 각국과 공유해 나갈 것입니다. 개발도상국의 기후적응 노력에도 힘을 보태겠습니다. 매년 진행해온 적응역량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발전시켜, 올해부터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국과 공동으로 기후적응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오는 5월 서울에서 제2차 P4G 정상회의가 열린다"며 "기후적응을 포함해 기후위기 극복과 녹색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티칸에서는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기후적응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파롤린 추기경은 "기후위기는 윤리와 형평성, 사회 정의의 맥락에서 신속한 행동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한 강력한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 / 교황청 국무원장>
"완화와 적응 활동을 두 가지 관점에서 긴밀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저탄소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강력한 국제적 협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술력에 투자하는 것과 동시에, 이를 공정한 조건 하에 가장 취약한 국가에 이전할 수 있도록 하는 국제 협력을 당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