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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목) - <3> 제15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생명수호 헌신 격려

재생 시간 : 03:44|2021-01-14|VIEW : 160

1/14(목) - 제15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생명수호 헌신 격려[앵커] 가톨릭교회는 인간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생명 수호에 힘쓰고 있습니다.특별히 생명 수호에 앞장선 이들을 발굴해 생명의 신비상을 주고 있는데요.제15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이 어제 열렸습니다.한국희망재단과 가톨릭의대 김완욱 교수가 본상을 받았고, 분야별로 장려상 수상자와 수상...
1/14(목) - <3> 제15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생명수호 헌신 격려

[앵커] 가톨릭교회는 인간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생명 수호에 힘쓰고 있습니다.

특별히 생명 수호에 앞장선 이들을 발굴해 생명의 신비상을 주고 있는데요.

제15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이 어제 열렸습니다.

한국희망재단과 가톨릭의대 김완욱 교수가 본상을 받았고, 분야별로 장려상 수상자와 수상기관이 나왔습니다.

김혜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제15회 생명의 신비상 시상식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서울 로얄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활동분야 본상은 한국희망재단에게 돌아갔습니다.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개발도상국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지원하고, 자립 기반 형성에 기여해온 공로입니다.

<최기식 신부 / 한국희망재단 이사장·생명의 신비상 ‘본상’>
정말 이 세계가 한 가족이다. 생명 공동체, 자연 생명 공동체, 전체의 우주 안에서의 생명 공동체라는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는 과제, 기도의 제목이 될 수 있는가 이런 생각을 하고요. 저희들이 열심히 더 이런 것을 전달하고 또 그렇게 사람들에게 독려하는 것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감사드립니다.

생명과학분야 본상은 가톨릭대 의대 내과학교실 김완욱 교수가 받았습니다.

20년 넘게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연구를 위해 헌신해온 공로가 인정됐습니다.

<김완욱 루카 / 가톨릭대 의대 교수·생명의 신비상 ‘본상’>
저의 연구의 출발점은 환자로부터 유래된 조직이나 시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몸의 일부를 떼주는 환자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저의 이런 연구 성과는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것에 이제까지 지난 20년 동안 아낌없이 자기를 내주신 환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올리고 싶습니다.

제15회 생명의 신비상은 분야별로 장려상 수상자와 수상기관이 나왔습니다.

명랑촌이 활동분야 장려상을, 가톨릭대 생명대학원 최진일 박사가 인문사회과학분야 장려상을, KAIST 생명과학과 김진우 교수가 생명과학분야 장려상을 받았습니다.

<최진일 마리아 / 가톨릭대 생명대학원 박사·생명의 신비상 ‘장려상’>
제가 생명윤리학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이유는 저에게 회심의 기회를 열어준 요한 바오로 2세의 회칙 「생명의 말씀」의 말씀처럼 이 땅의 수많은 배아와 태아들의 피가 매순간 이 땅에서 우리에게 울부짖는 소리를 외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서울대교구장이자 교구 생명위원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당부의 말을 건넸습니다.

<염수정 추기경 / 서울대교구장>
수상자 여러분들게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인간 생명의 존엄성을 수호하고 난치병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시며 생명의 문화를 건설하는 데 더욱 큰 역할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는 생명을 살리는 학술연구를 장려하고 생명수호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생명의 신비상을 제정했으며, 매년 12월 첫째 주일 ‘생명수호주일’에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3천만원이,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2천만원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됩니다.

이번에 대상 수상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CPBC TV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시상식 실황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했습니다.

CPBC 김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