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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금) - <4> 교황청 성직자성 훈령 단행본 나와

재생 시간 : 02:10|2021-01-08|VIEW : 154

1/8(금) - <4>교황청 성직자성 훈령 단행본 나와지난해 교황청 성직자성은 본당 쇄신안 등을 주제로 새 훈령을 발표했습니다. 선교 정신을 통한 본당 사목 쇄신을 촉구하는 내용이었는데요. 훈령 내용을 번역·출판한 단행본이 나왔습니다. 장현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황청 성직자성 훈령「교회의 복음화 사명에 봉사하는 본당 공동체의...
1/8(금) - <4>교황청 성직자성 훈령 단행본 나와

지난해 교황청 성직자성은 본당 쇄신안 등을 주제로 새 훈령을 발표했습니다.

선교 정신을 통한 본당 사목 쇄신을 촉구하는 내용이었는데요.

훈령 내용을 번역·출판한 단행본이 나왔습니다.

장현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교황청 성직자성 훈령「교회의 복음화 사명에 봉사하는 본당 공동체의 사목적 회심」의 단행본이 발간됐습니다.

주교회의는 훈령을 우리말로 번역해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습니다.

앞서 교황청 성직자성은 지난해 6월 29일 선교 정신을 통한 본당 공동체의 쇄신을 주제로 훈령을 발표했습니다.

훈령은 모두 11개 장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 안에는 성소 부족부터 복음 선포에 대한 평신도의 사명 까지 본당 쇄신을 위한 당면 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훈령은 특히 본당 평신도 모두가 `봉사의 제공자`가 아닌 `복음화의 협력자`가 될 것을 요청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본당의 울타리를 넘어 넓은 인류 공동체를 향한 선교 공동체를 지향할 것을 당부합니다.

또 선교를 위한 친교와 만남, 배려의 정신을 구조적 개혁의 도구라고 강조합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강론 등을 통해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과의 친교와 연합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 2019년 11월 18일, 교구 복음화 자원봉사자 강론>

“우리 교구는 수많은 사목계획안을 시도하고 있지만 종종 사람들의 삶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특별히 이 시기에 우리 교구 공동체의 삶을 되살리는 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베냐미노 스텔라 추기경은 지난해 훈령을 발표하며 "보편성 안에서 교회를 바라보는 폭넓은 전망이 고려됐다"고 말했습니다.

스텔라 추기경은 이어 “본당은 문을 걸어두는 열쇠를 없애고, 밖으로 나가 신앙이 필요한 이들을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본당은 이웃을 위해 탐구하는 기관이 돼야 하고, 사목자들 사이의 협력을 통해 밖으로 나가는 여정의 인도자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CPBC 장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