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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월) - <3> 제26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은 수상자는?

재생 시간 : 04:22|2020-12-14|VIEW : 135

12/14(월) - 제26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은 수상자는? [앵커]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시상식이 지난 주말 열렸습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가톨릭 신앙인으로서 제약회사를 운영하며 사랑 나눔을 아끼지 않은 (주)다림바이오텍 정종섭 회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
12/14(월) - <3> 제26회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은 수상자는?

[앵커] 서울대교구 가톨릭경제인회가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시상식이 지난 주말 열렸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가톨릭 신앙인으로서 제약회사를 운영하며 사랑 나눔을 아끼지 않은 (주)다림바이오텍 정종섭 회장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해로 26회째를 맞는 ''자랑스러운 가톨릭경제인상 시상식''이 12일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까진 명동대성당에서 송년 감사미사와 함께 열렸던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마련됐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며 가톨릭 경제인들의 사랑 나눔은 배고프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쌀과 같은 존재라고 축하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 / 서울대교구장> "가톨릭경제인들이 기업활동을 하시면서 정말 그것(사랑 나눔)을 실천하시면서 살아오신 분들이라고 저는 확신을 합니다. 우리 가톨릭 경제인들은 그렇습니다. 떼돈은 대기업처럼 버는 것은 아니지만 충실하게 세금 낼 것 내시면서도 직원들 봉급 줄 것 주시면서도 또 이익을 혼자 이렇게 하시지 않고 그것이 마치 쌀과 같죠. 쌀. 먹고 사는. 그것(사랑 나눔)이 어려운 데에 도움이 필요한 데에 들어가서 살과 피가 되는…"

특별공로상 수상자 정종섭 회장은 1980년 의약품 수입업체로 시작해 (주)다림바이오텍과 (주)타림티센을 각각 제약과 생명공학 기업으로 성장시켰습니다.

그러면서 (재)바보의나눔을 통해 노숙인과 이주노동자 등 우리 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나눔을 펼쳐왔습니다.

삼정장학재단을 설립해 재단 이사장으로서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은 물론 봉사에도 앞장서왔습니다.

아울러 서울대교구 평신도사도직단쳬협의회 부회장과 트리니타스 챔버 오케스트라 단장으로서 매년 동성고등학교 문예학술대회 후원에도 나서는 등 평신도로서의 소명을 다해왔습니다.

정 회장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던 것은 신앙이 밑거름이 됐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정종섭 제라르도 / (주)다림바이오텍 대표이사·회장>
"신앙을 갖게 된 게 가톨릭계 학교를 다녔기 때문에 아마 근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신앙을 갖고 있는 가운데서 알게 모르게 가톨릭교회 신부님 수녀님 말씀을 들으면서 자연히 사랑과 나눔에 대한 것을 배웠고 그것을 실천해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업을 하면서도 항상 그것을 염두에 두고…"

모범근로자상 수상자인 서울대교구 사목국 기획연구팀 권혁주씨는 ''고 감수환 추기경님 묵상'' 영상과 영상 콘텐츠 ''가톨릭발전소''를 기획, 제작해온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권씨가 기획, 제작한 영상 콘텐츠는 교구 직원들의 영상 제작 능력 배양뿐 아니라, 비대면 교육을 통해 사목현장에서의 다양한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모범근로자상 수상자인 가톨릭출판사 제작국 정호진 책임매니저는 2002년 입사 이후 19년째 출판과 편집, 디자인 업무를 맡아 책임감 있는 자세로 성실히 일해왔습니다.

정 책임매니저는 입사 이후 「하느님의 길 인간의 길」「잠원동성당 70년사」 등 다수의 도서를 편집해왔으며, 성가정입양원 봉사에도 적극 나서왔습니다.

한편 서울 가톨릭경제인회는 시상식에 이어 ''나눔은 희망입니다'' 성금전달식을 열어 꿈사리공동체 등 새터민 공동체 다섯 곳과 쪽방촌 주민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가톨릭사랑평화의 집에 각각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