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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화) - <3> 영화 「파티마의 기적」 12월 개봉···완성도 높은 신성한 영화

재생 시간 : 03:09|2020-11-17|VIEW : 293

11/17(화) - 영화 「파티마의 기적」 12월 개봉···완성도 높은 신성한 영화103년 전 파티마 성모님이 인류에 전한 평화의 메시지는 여전히 온인류에게 유효합니다. 파티마 성모님 발현을 주제로 한 영화 「파티마의 기적」이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전은지 기자가 소개합니다.[기자] 제1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가 아픔과 혼란을 겪던 시...
11/17(화) - <3> 영화 「파티마의 기적」 12월 개봉···완성도 높은 신성한 영화

103년 전 파티마 성모님이 인류에 전한 평화의 메시지는 여전히 온인류에게 유효합니다.

파티마 성모님 발현을 주제로 한 영화 「파티마의 기적」이 다음 달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은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제1차 세계대전으로 전 세계가 아픔과 혼란을 겪던 시기.

“조국의 명예를 위해 싸운 청년들입니다.”

1917년 5월 13일 포르투갈 파티마에 사는 어린 세 목동, 루치아와 히야친타, 프란치스코 앞에 성모 마리아가 나타납니다.

“누구세요?”
“하늘에서 왔단다.”

영화 「파티마의 기적」은 이탈리아의 마코 폰테코보 감독이 메카폰을 잡았습니다.

그간 파티마 성모 발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는 많았지만, 영화 「파티마의 기적」 은 단순히 종교적 사건만 조명하지 않았습니다.

세 아이가 성모 마리아의 예언을 전하며 느끼는 인간적 두려움과 고민, 그리고 어린 아이들의 말을 믿지 않는 어른들과의 갈등도 생생히 표현했습니다.

“하느님의 이름을 헛되이 쓰는 것은 죄악이야. 너 거짓말할 거야?”

“근데 진짜예요, 엄마.”

영화는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관객들의 흥미를 끕니다.

수녀가 된 루치아에게 신을 믿지 않는 교수 니콜스가 던지는 솔직한 질문들은 ‘믿음’이 지니는 의미도 고민하게 합니다.

“지금 누군가 묻기를 그때 그 사건들이 왜 하필 당신에게 일어났냐고 한다면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그게 필요했으니까요.”
“필요했다?”
“말씀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영화 「파티마의 기적」은 볼거리도 가득합니다.

1917년 10월 13일, 군중 7만 명이 모인 가운데 일어났던 성모 마리아의 여섯 번째 발현.

1930년 로마 교황청으로 공인된 바 있는 ‘태양의 기적’의 웅장한 장면은 영화 속 명장면 가운데 하나입니다.

영화 「파티마의 기적」을 관람한 염수정 추기경과 이한택 주교는 이 영화가 성모 마리아의 메시지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 / 서울대교구장>
“절망하고 희망을 찾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왜냐면 이렇게 어려울 때 우리와 함께 정말 우리를 사랑하시고, 함께 계시다는 하느님이 보내주신 우리 어머니 성모 마리아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우리에게 힘이 되는지…”

<이한택 주교 /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한국본부 총재>
“신자들뿐만이 아니라 천주교 신자가 아닌 많은 사람들에게도 깊은 감명을 주리라고 저는 믿고. 성모님의 메시지가 우리 현대인들한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이것도 좀 공부를 하시라고 초대하고 싶습니다.”

영화 「파티마의 기적」 다음 달 3일부터 전국 CGV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CPBC 전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