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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월) - <1> 서울대교구 사목교서 "선교하는 교구가 됩시다"

재생 시간 : 03:20|2020-10-26|VIEW : 132

제목 : 서울대교구 사목교서 "선교하는 교구가 됩시다"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내년도 사목방향을 담은 사목교서를 발표했습니다.염 추기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음을 기쁨을 전하는 교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그러면서 선교의 키워드로 믿음과 희망, 사랑을 제시했습니다.2021년 서울대교구 사목교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기자] 올 한 ...
제목 : 서울대교구 사목교서 "선교하는 교구가 됩시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내년도 사목방향을 담은
사목교서를 발표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음을 기쁨을 전하는
교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교의 키워드로
믿음과 희망, 사랑을 제시했습니다.
2021년 서울대교구
사목교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기자] 올 한 해 지구촌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2021년 사목교서에서 "코로나19로 신앙생활뿐 아니라 세상살이도 커다란 위기에 놓였다"고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복음이 가져다주는 기쁨과 행복을 세상에 증거해야 한다"며 "선교적 교구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이를 반영하듯 2021년 서울대교구 사목교서 제목은 ‘복음의 기쁨을 증거하는 교구 공동체’입니다.

지난해 가정 공동체와 올해 본당 공동체에 이어, 내년에는 교구 공동체까지, 선교의 범위가 더욱 넓어졌습니다.

염 추기경은 교구가 지향해야 할 선교의 초점을 믿음과 희망, 사랑으로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는 복음의 기쁨을 증거하는 믿음의 공동체입니다.

염 추기경은 "개인적 차원의 믿음을 뛰어넘어, 공동체를 통하여, 공동체와 함께, 공동체 안에서 믿음을 성장시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말씀 묵상과 기도, 교회 가르침 공부, 미사 등을 제시했습니다.

두 번째는 복음의 기쁨을 증거하는 희망의 공동체입니다.

염 추기경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하느님께 희망을 둘 때 희망의 공동체가 되어 지치지 않는 선교 열정으로 살아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세 번째는 복음의 기쁨을 증거하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염 추기경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복음의 기쁨을 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제들에게도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21년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성 김대건 신부와 가경자 최양업 신부의 사목적 열정을 본받아 찾아가는 사목, 함께하는 사목을 실현하는 선교사가 되자"고 밝혔습니다.

수도자들에게는 "봉헌 생활자들의 기도는 교구 공동체에 큰 힘이 된다"며 "각자 소임의 자리에서 기도하며 일하는 사랑의 선교사가 되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신자들에게는 그리스도인답게 살 것을 당부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생활하는 모든 곳은 평신도 사도직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라며 "개인과 공동체 차원에서 신앙 성숙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신앙생활과 세상살이의 어려움이 크겠지만, 신앙의 끈을 간직하고 이어주고 전하는 선교사가 되자"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염수정 추기경은 "2021년 믿음과 희망과 사랑의 새로운 복음화 여정을 살아가자"면서 "복음화되어 복음화하는 교구 공동체의 노력은 2031년 교구 설정 200주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지금까지 앵커 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