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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월) - <2> 서울대교구 사목교서, 부서별 지침은

재생 시간 : 04:24|2020-10-26|VIEW : 71

제목 : 서울대교구 사목교서, 부서별 지침은? [앵커] 서울대교구는 내년도 사목교서와 함께 부서별 지침을 발표했습니다.건축에 비유하면 사목교서는 기본설계, 지침은 세부설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이힘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1. 사목교서 핵심이 선교하는 교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목국의 지침이 더 궁금한데요. 어떤 계획을 세웠나요?- 네. 서울대...
제목 : 서울대교구 사목교서, 부서별 지침은?

[앵커] 서울대교구는 내년도 사목교서와 함께 부서별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건축에 비유하면 사목교서는 기본설계, 지침은 세부설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힘 기자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사목교서 핵심이 선교하는 교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목국의 지침이 더 궁금한데요. 어떤 계획을 세웠나요?

- 네. 서울대교구 사목국은 복음화에 대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문헌을 공부하자는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복음의 기쁨」을 비롯해서「자비의 얼굴」, 「찬미받으소서」, 「사랑의 기쁨」,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등 다섯 가지 문헌입니다.

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와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에 관한 글을 읽거나 장소를 방문해서 신앙의 열정을 북돋우자는 계획도 세웠습니다.

사목국은 ‘선교사’를 화두로 각자 삶의 자리에서부터 국경을 넘어 해외까지 신앙의 끈을 이어주고 전하는 선교사가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선교 사명을 재인식하고 ‘찾아가는 사목’, ‘함께하는 사목’을 통한 선교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2. 교구 공동체의 바탕이 되는 것이 본당과 가정 공동체입니다. 가정에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 지침서는 복음의 기쁨을 증거하는 교구 공동체가 되기 위해 모든 본당과 가정의 내적 복음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가정 공동체는 생명과 신앙의 기초가 되는데요.

가정을 위한 기도, 부모를 위한 기도, 자녀를 위한 기도를 바치고, 주일 복음말씀이나 성경 말씀을 함께 읽고 나눌 것을 권고했습니다.

본당 신부들에게는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렵긴 하지만, 혼인교리를 놓치지 않도록 예비부부들에게 사목적 배려를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3. 교회의 미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달려 있지 않습니까? 하지만 코로나19로 주일학교 운영조차 어려웠는데요. 청소년국 지침은 어떤 내용인가요?

- 네. 2021년 청소년국은 장애인과 어린이, 청소년, 청년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의 기쁨을 증거하는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북돋아주고 격려해주는 일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청소년국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교실에 밀집해 교리교육을 받는 학교 형태의 청소년사목에 한계가 왔다고 진단했습니다.

따라서 가정에서의 신앙교육을 강조했습니다.

청소년국 주일학교 부서들이 제공하는 교리 자료를 적극 활용하고, 꾸준히 연락을 이어가며, 첫영성체 대상자인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4. 문화를 통한 선교도 빼놓을 수 없겠죠?

- 네. 그렇습니다.

맹현균 앵커는 유튜브 컨텐츠 ‘황스토랑’ 들어보셨나요?

‘황스토랑’은 문화홍보국 황중호 신부가 백광진 신부와 함께 진행하는 요리 콘텐츠인데요.

다양한 식재료와 요리를 통해 흥미롭게 교회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검색창에 ‘가톨릭튜브’를 입력하시면, 문화홍보국이 제공하는 다양한 가톨릭 콘텐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

문화홍보국은 이처럼 스마트폰 하나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신앙에 맛들일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널리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또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축제를 열 계획도 갖고 있습니다.


5. 사회사목과 생명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지침이 나왔죠?

- 네. 그렇습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가톨릭사회복지 사랑실천 교육’을 본당 차원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본당마다 관할 지역 안에서 가난한 이를 찾아 돕고 산하시설과 연계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입니다.

한마음한몸운동본부는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끼니를 제공할 ‘명동밥집’을 개소하고요.

생명위원회는 아직 생명분과가 설치되지 않은 본당에 생명분과를 설치하고 생명수호담당자를 임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본당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신자들을 위한 생명교육을 시행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 2021년도 서울대교구 사목교서에 따른 지침, 이힘 기자와 살펴봤습니다.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