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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월) - <3> 통계로 보는 군종교구…한국 교회 성장의 ‘주역’

재생 시간 : 02:18|2020-10-05|VIEW : 107

[앵커] 군 복음화의 산실인 군종교구는 한국 천주교회 성장의 주역이기도 합니다.군종교구의 활약상은 통계로도 확인되는데요.이힘 기자가 군종교구에 대한 통계를 살펴봤습니다.[기자] 주교회의 통계에 의하면, 2000년 우리나라 천주교 신자 수는 407만여 명으로, 복음화율은 8.8%에 불과했습니다.그러다 2008년엔 신자 수가 500만명을 넘겼고, 2010...

[앵커] 군 복음화의 산실인 군종교구는 한국 천주교회 성장의 주역이기도 합니다.

군종교구의 활약상은 통계로도 확인되는데요.

이힘 기자가 군종교구에 대한 통계를 살펴봤습니다.

[기자] 주교회의 통계에 의하면, 2000년 우리나라 천주교 신자 수는 407만여 명으로, 복음화율은 8.8%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다 2008년엔 신자 수가 500만명을 넘겼고, 2010년엔 복음화율이 10%를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신자 수는 2019년 591만 4669명, 복음화율 11.1%로 성장했습니다.

2000년 407만여 명이었던 신자가 2019년 591만여 명으로 늘어나기까지….

연평균 9만여 명씩 20년간 184만 3천여 명이 하느님의 자녀로 거듭났습니다.

이 가운데 군종교구 영세자는 46만 2천여 명, 비율로는 25.1%에 이릅니다.

그러니까 지난 20년간 천주교 신자가 된 사람들 네 명 중 한 명은 군종교구 영세자인 셈입니다.

군종교구는 20년간 연평균 2만 3천여 명을 하느님 자녀로 탄생시켰습니다.

2011년과 2012년, 그리고 2016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영세자를 내는 교구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군 영세자는 2009년 3만 2천여 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2018년 1만 2천여 명까지 줄었다가 지난해 반등에 성공해 1만 4천여 명을 기록했지만, 올해 다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군종교구는 군대 특성상 영세자 대부분이 20대 남성입니다.

군대를 ''젊은이들의 황금어장'', ''청년 사목의 요람''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가정을 떠나 낯선 환경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청년들은 군에서 가족과 신앙의 소중함을 체험합니다.

군종교구는 군복무 중인 장병들에게 오늘도 복음의 기쁨을 전하고 있습니다.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