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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금) - <4> 독서의 달, 신심향상을 돕는 책(3)

재생 시간 : 02:50|2020-09-18|VIEW : 124

9/18(금) - <4> 독서의 달, 신심향상을 돕는 책(3)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매주 신심 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세 번째 시간으로, 성바오로출판사가 선정한 책 세 권을 전해드립니다. 이힘 기자입니다.  <장정옥 마리아 「고요한 종소리」> 9월 순교자성월을 맞아 신앙 선조들의...
9/18(금) - <4> 독서의 달, 신심향상을 돕는 책(3)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매주 신심 향상에 도움이 되는 책들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세 번째 시간으로, 성바오로출판사가 선정한 책 세 권을 전해드립니다.

이힘 기자입니다.

 <장정옥 마리아 「고요한 종소리」>

9월 순교자성월을 맞아 신앙 선조들의 삶을 엿보면 어떨까요.

천주교 박해 시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소설 「고요한 종소리」입니다.

황사영이 ‘백서’를 쓰게 된 배경과 한국 103위 성인이 된 정하상 바오로의 이야기를 담담한 문체로 풀어냈습니다.

백서는 황사영이 순교한 지 125년이 지나서야 빛을 보게 됩니다.

1925년 바티칸에서 거행된 조선 순교 복자 79위 시복식에서 조선대목구장 뮈텔 주교에 의해 교황 비오 11세에게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황사영이 백서로 조선시대 상황을 고발한 것 때문에 복자품에 오르지 못한 건 아닌지 생각할 거리를 던지고 있습니다.

<닐 기유메트 신부 「비워 놓기」>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면 비움의 시간이 필요한 것일지도 모릅니다.

일주일을 하루처럼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에게 비움의 중요성을 역설하는 책 「비워 놓기」입니다.

예수회 소속인 저자 닐 기유메트 신부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타인이 들어설 빈자리를 내어줄 방법을 예화를 통해 제시하고 있습니다.

50년 해로한 부부가 배우자에게도 말하지 못한 죄책감 때문에 가정생활이 파탄 난 사연 등을 통해 삶의 걸림돌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이를 극복하도록 돕습니다.

닐 기유메트 신부 저서 시리즈 네 번째 책인 「비워 놓기」는 하느님의 진리를 자유분방하면서도 깊이 있게 전하고 있습니다.

<문종원 신부 「나는 오늘 자유로워지기로 했다」>

죄책감에 시달리는 이들을 위한 책 「나는 오늘 자유로워지기로 했다」입니다.

서울대교구 문종원 신부가 쓴 책으로, 거짓 죄책감에 짓눌려 살아가는 이들에게 죄책감의 실체를 전함으로써 ‘자유’를 만끽하게 해줍니다.

문 신부는 죄책감은 인간이면 누구나 잘못했을 때 경험하는 불쾌한 감정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러면서 참된 죄책감과 거짓 죄책감을 구별하라고 조언합니다.

「나는 오늘 자유로워지기로 했다」는 책임 비율 정하기, 죄책감을 해결하는 심리적 3단계 과정 등을 통해 죄책감을 덜어내는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