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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7(금) - <4>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1573호

재생 시간 : 05:20|2020-07-17|VIEW : 107

7/17(금) -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1573호 [앵커]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순서입니다. 이번주에는 이힘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1면부터 살펴볼까요?1. 의정부교구 원당성당이 코로나19로 일시 폐쇄됐죠? (1면) - 네. 그렇습니다. 안타깝게도 원당성당에서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성당은 일시 폐쇄됐습니다. 원당...
7/17(금) - <4>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1573호

[앵커]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순서입니다.

이번주에는 이힘 기자 스튜디오에 나와 있습니다.

1면부터 살펴볼까요?


1. 의정부교구 원당성당이 코로나19로 일시 폐쇄됐죠? (1면)

- 네. 그렇습니다.

안타깝게도 원당성당에서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성당은 일시 폐쇄됐습니다.

원당본당 신자들이 방문판매업체를 다녀온 확진 신자에 의해 전염됐다는 사실이 역학조사 결과 드러났는데요.

의정부교구는 지난 8일 교구장 이기헌 주교 명의의 공문을 통해 별도의 교구 지침이 있을 때까지 본당의 모든 소모임과 행사를 중단했습니다.

대전교구도 같은 날 본당 내 소모임과 행사를 전면 중단했다가 10일 해제했습니다.

해제한 이유는 정부가 천주교는 대상이 아니라고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인천교구와 수원교구, 춘천교구, 마산교구도 철저한 방역과 모임 중단 등을 권고했습니다.

앞서 광주대교구는 지난 1일과 5일에 광주시와 전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맞춰 미사와 모임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의정부교구 원당성당 코로나19 확산 관련 기사는 2면에도 이어지니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2. 모레가 농민주일인데요. 본당 나눔터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요? (1면)

- 네. 안타깝지만 그렇습니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에 따르면, 서울대교구의 경우 본당 나눔터 46개소의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반토막이 났습니다.

절반에 가까운 46%가 감소했고요. 전국적으로는 12%가 줄었습니다.

서울 우리농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14개 교구에 본당 나눔터는 264곳, 직매장은 20곳이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열지 못한 곳이 많다고 합니다.

농민들은 판로가 막히면서 주 5일 가까이 손수 트럭을 몰아 농산물을 판매하러 다니다 보니 농사에 집중할 수가 없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유기농 수박의 경우 농약과 화학비료를 주지 않고 기르다 보니 모양도 색깔도 예쁘진 않은데요.

기존 관행 농산물과는 차이가 나서 월등히 품질이 좋음에도 겉모습이 못생기다 보니까 일반 농산물의 4분의 1수준의 가격으로 납품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합니다.

곧 여름휴가철이 다가오는데요.

이번 휴가 때만이라도 우리농 먹을거리에 관심을 두고 가족들과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 싶습니다.


3. 농민주일 특집 기사도 있네요? (10면, 11면)

-네.

10면에 친환경 농산물이 농민의 손에서 우리 손까지 오는 과정이 아기자기한 그림과 함께 실렸습니다.

전국 가톨릭농민회 정한길 회장의 인터뷰도 있는데요.

정 회장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우리 가톨릭 농민들에게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 회장에 따르면 각 교구는 자구책으로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시행하면서 판로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어려움 극복에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교회와 학교, 병원, 복지기관에서 관심을 둬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울러 정 회장은 농업의 근본적인 안정화를 위해 국가 차원의 ‘푸드 플랜’ 수립과 함께 농민수당 입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회장은 우리밀 살리기 운동을 예로 들었는데요.

그동안 민간 차원에서 30년 넘게 우리밀 살리기 운동을 펼쳤음에도 우리나라의 밀 자급도는 0.8%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곡물 자급도는 21.7%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전자변형식품, 즉 GMO 완전표시제 시행도 주장했는데요.

간편식이 늘면서 GMO 수입이 연간 900만 톤에 달한다고 하니, 건강과 지속가능한 생태를 위해서도 친환경 농산물을 먹어야겠습니다.


4. 11면에는 시원한 사진과 함께 농촌 현장 소식이 담겼네요?

- 네. 청주교구 가톨릭농민회 음성분회 이용희 김경순씨 부부와 최순호씨의 사연이 보도됐습니다.

부부는 충북 음성군 대소면과 삼성면 경계에 있는 비닐하우스에서 살아가고 있는데요.

부부는 원래부터 농민은 아니었습니다.

청주에서 건축업을 하다 7년 전 귀농을 했습니다.

귀농한 가장 큰 이유는 10년 넘게 앓아온 암 때문이었습니다.

암 때문에 장기를 많이 절제해 장애등급까지 받았는데요.

지금은 블루베리와 아욱, 근대, 오이, 호박 등 각종 채소를 재배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듣는 목소리 역시 판로가 문제였습니다.

소농이어서 오이를 하루에 40~50개를 따는데, 보통 시장에선 한 트럭씩 갖다줘야 받지 적게는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농사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느님은 농부이시다”, 정확히는 “나의 아버지는 농부이시다”는 성경 구절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버지 하느님께서 농부이시니 희망을 버릴 수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 TV로 보는 가톨릭평화신문, 이힘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