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6/16(화) - <3> 니트(NEET)족 예방하는 희망플랜!

재생 시간 : 03:33|2020-06-16|VIEW : 119

<3> 니트(NEET)족 예방하는 희망플랜!   경기침체에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청년들의 취업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오죽하면 ‘코로나 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그런데 역설적으로 꿈도 없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니트족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우면 니트족이 될 확률이 더 높다고 하는데요.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

<3> 니트(NEET)족 예방하는 희망플랜!

 

경기침체에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청년들의 취업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오죽하면 ‘코로나 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요.

그런데 역설적으로 꿈도 없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니트족도 늘고 있습니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우면 니트족이 될 확률이 더 높다고 하는데요.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지역 내

어려운 청년들의 꿈을 찾아주며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이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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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고봉준 씨는

대학에 진학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고1 때 학교를 그만둔 뒤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했는데,

건강에 이상이 생겨 이마저도 그만둘 수밖에 없었습니다.

 

꿈도 없고 형편도 어려웠던 고 씨는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의 희망플랜 사업을 접한 뒤

인생이 달라졌습니다.

희망이 생기자 고졸 검정고시부터 대학 진학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졌습니다.

 

고 씨의 달라진 모습을 목격한 여동생도 희망플랜을 통해 진로를 정할 수 있었습니다.

 

<손선화 / 고봉준 씨 어머니>

"저 같은 경우는 아이들이 기회를 가졌다는 것. 그리고 조금 적극적이고 자기들 진로를 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이 제일 감사한 것 같고요.

또 저의 경우는 어머님들끼리 같이 어울리면서 자녀 교육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서로 공유도 할 수 있고..."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의 희망플랜 사업은

원주 지역의 14살부터 25살까지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일단 자신을 돌아보며 꿈을 찾게 한 뒤, 자격증 취득부터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진로 체험까지 맞춤형 직업훈련을 지원합니다.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은 2016년 희망플랜 시범사업을 진행할 11개 기관에 선정된 뒤

지난 4년간 취약계층 청소년과 청년을 발굴해 꾸준히 지원했습니다.

강원도와 원주시, 환주복지재단의 재정 지원과 복지관의 자체 모금 등을 통해

사업비를 마련해왔습니다.

 

희망플랜 수혜자는 1년에 100명 가량.

희망플랜을 통해 취업과 진학, 창업에 성공한 청소년과 청년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은혜 안나 /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저희 희망플랜에 참여하면서 본인이 일러스트학원도 다니고 하면서 지금 현재는 학원 강사로 본인이 이제 직접 아이들을 가르치는 직업을 선택한 친구들도 있더라고요.

더 큰 꿈이 있겠지만 그 친구에게는 앞으로 나아가는데 한 단계 저희가 어떻게 보면 도움을 주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꿈을 찾고 실현할 기회를 주는 희망플랜 사업.

이는 취업할 의지를 단념해버리는 니트족 예방은 물론,

빈곤의 대물림을 막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희망 사다리 역할을 해온 희망플랜이 더욱 활성화돼야 하는 이유입니다.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