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5/29(금) - <3> [창립 32주년 기획] CPBC 창작생활성가제 화제의 참가자들

재생 시간 : 03:25|2020-05-29|VIEW : 135

<3> [창립 32주년 기획] CPBC 창작생활성가제 화제의 참가자들   생활성가 가수들의 등용문이자 노래로 하나되는 신앙 축제죠. CPBC 창작생활성가제가 첫 발을 뗀 지 어느덧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특별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많았는데요. CPBC 창립 32주년을 맞아 화제가 됐던 참가자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전은지 기자...

<3> [창립 32주년 기획] CPBC 창작생활성가제 화제의 참가자들

 

생활성가 가수들의 등용문이자 노래로 하나되는 신앙 축제죠.

CPBC 창작생활성가제가 첫 발을 뗀 지 어느덧 2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특별한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많았는데요.

CPBC 창립 32주년을 맞아 화제가 됐던 참가자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전은지 기자입니다.

========================================================================

 

한국 천주교회 생활성가 발전의 디딤돌이 되어온 CPBC 창작생활성가제.

대회마다 특별한 사연을 지닌 참가자들이 있었습니다.

 

2010년 제11회 창작생활성가제엔 백발의 참가자가 통기타를 들고 무대에 올랐습니다.

당시 쉰아홉 살이었던 신진종 요한 씨는 나이도 나이였지만, 생활성가에 포크송을 접목시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  신진종 ‘내 영혼의 쉼터’ / 제11회 PBC 창작생활성가제>

“당신은 내 맘의 안식, 희망과 설렘, 당신은 기쁨과 즐거움, 우리의 행복.”

 

신 씨는 창작생활성가제 참가를 계기로 가톨릭 CCM 인터넷방송 DJ로 활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7년 제17회 창작생활성가제엔 교도소 재소자들이 응모했습니다.

부산교도소 엠마오공소에서 교화 중이었던

프란치스코 씨와 토마스아퀴나스 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프란치스코 / 부산교도소 재소자>

“출소를 하게 되면은 하느님의 사랑을 찬미하는, 찬양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창작생활성가제가 있다는 수녀님 말씀 듣고, 권유도 있고 해서 작은 용기를 내게 됐습니다.”

 

토마스아퀴나스 씨가 어머니에게 반성하는 마음으로 쓴 편지에

프란치스코 씨가 멜로디를 붙여 탄생한 창작곡 ‘어머니 함께’는

생활성가 가수 신상옥 씨의 목소리로 본선 무대에 올랐습니다.

 

<♬  ‘어머니 함께’ / 제17회 cpbc창작생활성가제>

“어머니 홀로 아름다우신 나의 나의 어머니, 뜨거운 마음으로 당신 손 녹일 수 있다면”

 

“충성!”

 

군 복무 중에 창작생활성가제에 참가해 대상까지 거머쥔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탈락의 아픔을 딛고 칠전팔기로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참가자,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가 함께한 참가자 등

많은 신자들이 CPBC 창작생활성가제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각자 참가 동기는 다르지만, 신앙을 노래하는 마음만큼은 진지하고 열정적이었습니다.

 

스무 번째 CPBC 창작성가제는 오는 10월 24일에 열립니다.

올해는 특별히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와 함께하며,

생활성가와 우리성가 두 부문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참가자 접수는 7월 31일까지입니다.

 

cpbc 전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