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5/15(금) - <2> 내일부터 9일간 「찬미받으소서」 주간

재생 시간 : 02:53|2020-05-15|VIEW : 291

<2> 내일부터 9일간 「찬미받으소서」 주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태회칙 「찬미받으소서」 반포 5주년을 기념하는 주간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제안에 따라 지구촌 전역에서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는데요. 한국 천주교회는 기념미사와 기후위기 선포 거리행진, 공동 기도문 바치기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합니다. 김영규 기...

<2> 내일부터 9일간 「찬미받으소서」 주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태회칙 「찬미받으소서」

반포 5주년을 기념하는 주간이 내일부터 시작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제안에 따라 지구촌 전역에서 다양한 캠페인이 펼쳐지는데요.

한국 천주교회는 기념미사와 기후위기 선포 거리행진,

공동 기도문 바치기 등의 기념행사를 진행합니다.

김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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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구촌이 몸살을 앓고 있는 이때,

생태적 회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내일부터 9일 동안 펼쳐지는 「찬미받으소서」 반포 5주년 기념주간이 바로 그 무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내일 ‘기후위기 선포 거리행진’으로 막이 오릅니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와 가톨릭기후행동은 내일 오후 5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일대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기후위기에 관심이 있는 신자와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어 내일 오후 7시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찬미받으소서」 반포 5주년 기념미사가 한국 천주교 주교단 공동 집전으로 봉헌됩니다.

미사는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가 주례하며,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장 강우일 주교가 강론을 할 예정입니다.

가톨릭평화방송은 내일 기념미사를 TV와 유튜브로 생중계합니다

 

앞서 주교단은 지난 8일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주교단은 성명서를 통해 정부에 기후위기 비상사태 선포를 촉구하고,

시민들에게는 온실가스 저감 노력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가톨릭교회 환경단체들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당양한 활동을 펼칩니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는「찬미받으소서」주간을 맞아 9일간의 강론 자료집을 펴냈습니다.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는 회칙 「찬미받으소서」 내용을

카드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릴 계획입니다.

인천교구 환경사목부는 「찬미받으소서」 주간 동안 교구 내 모든 본당에서

매일 미사를 봉헌하고 공동 기도문을 바칩니다.

 

가톨릭기후행동은 22일 강원도 삼척 석탄화력발전소 앞에서

탈석탄을 촉구하는 ‘기후위기 금요행동’ 시위를 벌이고 미사도 봉헌할 예정입니다.

 

「찬미받으소서」 주간 마지막 날인 오는 24일 낮 12시에는

전 세계 모든 신자들이 피조물 보호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신자들은 고리 기도 형식으로「찬미받으소서」 반포 5주년 기념

공동 기도문을 바치며 생태환경 보호를 위해 연대하게 됩니다.

 

CPBC 김영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