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4/8 (수) - <2> 주교회의가 정당에 묻다 2편 - 평화, 환경

재생 시간 : 02:58|2020-04-08|VIEW : 269

주교회의가 정당에 묻다 2편 - 평화, 환경주교회의가 총선을 앞두고 각 당으로부터 받은 정책질의서 답변.이어서 민족화해와 정의평화, 생태환경 분야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김혜영 기자입니다.올해는 6.25 전쟁이 일어난 지 꼭 70년이 되는 해입니다.우리 민족사의 최대 비극이었던 6.25 전쟁은 종전이 아니라 휴전 상태로 멈춰 있습니다.주교회의는 종전선...
<2> 주교회의가 정당에 묻다 2편 - 평화, 환경

주교회의가 총선을 앞두고 각 당으로부터 받은 정책질의서 답변.
이어서 민족화해와 정의평화, 생태환경 분야 결과를 살펴보겠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올해는 6.25 전쟁이 일어난 지 꼭 7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 민족사의 최대 비극이었던 6.25 전쟁은 종전이 아니라 휴전 상태로 멈춰 있습니다.

주교회의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추진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매우 동의한다, 민생당은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뒤 북미 대화가 지지부진한 상황.
일각에선 장기간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는 대북 경제 제재에 대해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교회의는 미국과 국제사회의 태도 변화를 위해
우리 정부와 정치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매우 필요하다, 민생당은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평화교육과 남북 교류 협력 활성화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생당
모두 매우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가톨릭교회는 생명권과 환경권을 훼손하는 핵발전소를 우려하며
탈핵 운동을 꾸준히 펼쳐왔습니다.
특히 일본의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주교회의는 현재 건설 중이거나 계획 중인 핵발전소 백지화에 동의하는지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건설 중인 핵발전소 백지화엔 동의하지 않지만,
계획 중인 핵발전소 백지화엔 적극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생당은 원전의 수명 연장엔 반대하지만, 신규 원전 개발이나 원전을 줄이는 것은
석탄발전과 대체에너지원 개발과 관련된 만큼 에너지 믹스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후변화 특별기구를 설치하고 기후변화 특별법을 제정하며,
재생 가능한 에너지 확대를 위한 계획을 세우는 것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과 민생당 모두 동의했습니다.

인권을 보호하고 공동선을 증진하기 위해 존재하는 공권력.
하지만 인권침해 등 많은 폐단이 있었고, 개혁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민생당은 사법, 검찰, 경찰 권력을 분산하는
개혁 필요성에 대해 매우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가짜 뉴스와 속보 경쟁, 돈벌이로 전락한 언론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언론개혁 필요성에 대해 매우 동의한다고 밝혔고,
민생당은 동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최소한의 의식주 생활이 가능한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중립, 민생당은 매우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CPBC 김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