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2/18 (화) - <4> 우리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종교는 ‘가톨릭’

재생 시간 : 03:23|2020-02-20|VIEW : 126

<4> 우리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종교는 ‘가톨릭’   우리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종교가 ‘가톨릭’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신교 단체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표한 결과인데요. 조사 결과와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4> 우리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종교는 ‘가톨릭’

 

우리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종교가 ‘가톨릭’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신교 단체인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표한 결과인데요.

조사 결과와 의미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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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국내 성인 남녀 천 명에게

어떤 종교를 가장 신뢰하는지 물었습니다.

응답자의 30%는 가톨릭을 가장 신뢰하는 종교로 꼽았습니다.

국내 주요 종교 가운데 가장 높은 신뢰도입니다.

이어 불교가 26.2%, 개신교가 18.9%였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천 명 가운데 19.3%는 개신교 신자,

17.8%는 불교 신자, 8.3%는 가톨릭 신자였고,

나머지 54%는 신앙생활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한 마디로 다른 종교를 갖고 있거나 종교가 없는 국민의 상당수가

가톨릭을 가장 신뢰한다고 답변한 것입니다.

연령별로는 30대와 40대, 50대가 가톨릭을 가장 신뢰한다고 밝혔습니다.

 

<안봉환 신부 / 주교회의 홍보국장>

"각 교구에 형성되고 있는 신학원의 활동, 이런 활동뿐만 아니라 우리 신심단체가 그만큼 많은 사람에게 좋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교회의 가르침, 특히 교회의 가르침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이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가르쳤던 것은 희생과 봉사, 또 다른 사람에게 열린 마음, 또 받아들이는 수용 이런 부분에서 실천하는 행동하는 신앙인의 모습을 잘 전달하고 가르쳐줬기 때문에..."

 

안 신부는 故 김수환 추기경과 故 이태석 신부, 프란치스코 교황 등

교회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한 성직자들의 모습도

가톨릭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문제는 가톨릭이 가장 높은 신뢰도를 보인 건 사실이지만,

신뢰한다고 답변한 비율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입니다.

 

20대 청년들이 불교를 가장 신뢰한다고 답한 점,

종교가 없다고 밝힌 사람이 54%나 되는 점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안봉환 신부 / 주교회의 홍보국장>

"어린이 아동 성추행라든지 이런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서 우리들이 신앙에 있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더 나아가 자녀들, 가정에서의 자녀 출산 문제 이런 문제가 사회와 경제적 문제와 맞물리기 때문에 신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실제로 설문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의 대다수가

종교계의 신뢰 회복을 위해 윤리와 도덕 실천 운동이 필요하다고 답변했습니다.

 

<안봉환 신부 / 주교회의 홍보국장>

"이럴 때일수록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던 그 말씀에 더 충실히 따르고 실천하면서 자신을 비우고 겸손한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단순히 설문조사에 대한 그런 것이 아니라 우리 삶도 더 그리스도의 삶에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2008년부터 한국 교회에 대한 신뢰도를 파악하고

교회 발전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사흘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지금까지 앵커 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