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12/6(금) - 3.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난치병 환자에게 희망을!

재생 시간 : 02:22|2019-12-06|VIEW : 159

<3>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난치병 환자에게 희망을!   조혈모세포는 백혈병이나 혈액암 환자가 건강한 혈액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세포를 말합니다. 비혈연 관계일 경우 조혈모세포 일치 확률이  2만 분의 1 정도로 매우 낮기 때문에 더 많은 기증자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난치병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조혈모세포...

<3>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난치병 환자에게 희망을!

 

조혈모세포는 백혈병이나 혈액암 환자가

건강한 혈액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세포를 말합니다.

비혈연 관계일 경우 조혈모세포 일치 확률이  2만 분의 1 정도로 매우 낮기 때문에

더 많은 기증자가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난치병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유은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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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는 우리 몸 안에서 ‘혈액을 만들어내는 어머니 세포’입니다.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은 적절한 시기에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야 완치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자와 기증자의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할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부모와는 5%, 형제자매와는 25% 이내이고 비혈연관계에서는 2만분의 1정도로 떨어집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는 조혈모세포 기증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과 임산부 200명에게 물었더니

10명 가운데 7명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기증 의향을 물었더니 2명 가운데 1명은 할 수 있다고 답헀습니다.

기증 의향이 없는 경우에는 `막연한 두려움`을 가장 큰 이유로 꼽았습니다.

 

태아혈액인 제대혈 기증에 대해서는 일반국민 59%,

임산부의 76%가 인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과거 조사에 비해 인지도는 상승했으나

여전히 심리적 두려움이 크다"며 "최근에는 말초혈 기증이나

임산부의 제대혈 기증을 통해서도 조혈모세포 기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조혈모세포 기증은 주로 헌혈 방식과 같은 ‘말초혈 기증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채취에는 3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증기간에 대한 휴가 처리가 가능합니다.

조혈모세포는 2~3주 내에 기증 전 상태로 원상회복됩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약 4천 400명이 조혈모세포 이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증을 희망하는 경우 조혈모세포 기증 등록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cpbc 유은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