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4> 안드레아 해외의료봉사단, 필리핀서 사랑의 인술
이번에는 가톨릭대 의과대학 소식입니다.
가톨릭의대 동문들로 구성된 ‘안드레아 해외의료봉사단’이
필리핀 빈민가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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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4일,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찾아왔습니다.
‘안드레아 해외의료봉사단’은 염 추기경에게
지난 9월 29일부터 닷새간
필리핀 마닐라 빈민지역에서 펼친
의료봉사활동 결과를 보고하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의료봉사단은
"빈민가 주민들이 병원이나 약국에 갈 형편이 안 돼
속수무책으로 병을 키우고 있는 실정"이라며
"진료 광경은 야전병원을 방불하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과 봉사자 19명은
짧은 시간 동안 천 8백명이 넘는 주민을 진료하고,
간단한 수술도 60건이나 시행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의술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돌아온
가톨릭의대 동문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습니다.
가톨릭의대 총동문회는 내년 가을 무렵
제2차 ‘안드레아 해외의료봉사단’을 조직해
의료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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