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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구 과천본당 파이프 오르간 봉헌

수원교구 과천본당 파이프 오르간 봉헌

기념 음악회 열어 장중한 교회음악의 진수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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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11 발행 [651호]
기념 음악회 열어 장중한 교회음악의 진수 '첫선'


▲ 과천본당 조규식 주임 신부가 3일 파이프 오르간 봉헌 대음악회에 앞서 축복식을 주례하고 있다.
‘과천에 가면 교회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미술관 옆 성당, 수원교구 과천본당(주임 조규식 신부)이 3일 파이프 오르간 축복식 및 오르간 봉헌 기념 음악회를 가졌다.

과천성당에 설치된 파이프 오르간은 높이 4,5m, 무게 2.5t으로 내외부 962개의 파이프가 16가지의 음색을 뿜어낸다. 파이프들은 모두 수작업으로 제작됐으며 특히 오르간의 수명을 좌우하는 통풍상자는 한국의 기후와 습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파이프 오르간은 우리나라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독일에서 파이프 오르간 제작 마이스터가 된 구영갑씨가 독일 현지에서 직접 제작했으며 제작에서부터 해상 운반, 설치, 성음, 조율까지 총 18개월이 소요됐다.

장중한 파이프 오르간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 이날 음악회에서는 수원가톨릭대 교회음악연구소 최규명 소장 신부가 메시아엥의 ‘영원한 교회의 출현’을 연주했으며 첼리스트 조규식 신부, 소프라노 이정임, 트리니타스 합창단, 과천성당연합성가대 등이 협연했다.

조규식 주임신부는 “모든 악기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악기인 파이프 오르간을 하느님께 봉헌하게돼 너무 기쁘다”며 “파이프 오르간 봉헌을 계기로 신자들이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기도하고 일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광호 기자 kwangh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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