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스마트폰 앱으로 헌금과 교무금 낼 수 있다

스마트폰 앱으로 헌금과 교무금 낼 수 있다

새로운 전산 시스템 ‘본당양업22’ 11월 8일 정식 오픈, 내년 2월 ‘가톨릭하상’ 앱 배포

Home > 교구종합 > 일반기사
2022.09.25 발행 [1679호]
▲ 가톨릭하상앱 테스트 화면 중 일부. 미사 전례문이나 기도문 등 신앙생활에 관한 기본 정보는 물론 개인의 신앙 활동 등이 담겨 있다. 가톨릭페이로 헌금과 예물, 교무금 봉헌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으로 헌금과 교무금을 낼 수 있고, 세례와 견진, 혼인성사 대장을 교구에 관계없이 어느 본당에서나 발급받을 수 있는 새로운 전산 시스템이 도입된다.

전국 각 교구와 우리금융그룹이 개발한 ‘본당양업22’가 11월 8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본당양업22는 본당 사무실에서 사용하던 기존의 사목 전산 프로그램인 ‘통합양업’을 대체하게 된다. 2023년 2월 초엔 본당양업22와 연동되는 ‘가톨릭하상’ 앱도 선보인다. 가톨릭하상 앱을 통해 신자들은 자신의 본당 활동과 신앙생활 기록을 열람하거나 직접 등록할 수 있다. 가톨릭페이 기능도 갖추고 있어 교무금, 헌금, 미사예물 등을 앱과 QR코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봉헌할 수 있게 된다.

전국전산사제회의 의장 최장민(서울대교구 전산정보실장) 신부는 “현재 본당양업22와 가톨릭하상앱 개발을 마치고, 신자들에게 배포하기 전 최종 테스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새 시스템을 통해 교회가 보다 정확하고 투명하게 신자들의 활동과 정보를 제공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 가능한 시스템이라 생각한다”면서 “교적 정보나 가톨릭페이와 같은 기능을 앱에서 구현하는 건 한국 교회가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본당양업22와 가톨릭하상앱은 비대면 시대에 발맞춘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뉴노멀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교회 내 행정 서비스의 간소화, 온라인화는 신자들을 위한 편의 제공에 있어 꼭 필요한 일이기도 했다. 16개 교구가 이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최 신부는 “교회의 기록과 개인의 정보가 중요해지는 시대에 이 두 가지를 접목한 새로운 시스템이 본당양업22가 될 것”이라면서 “본당양업22와 가톨릭하상앱이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 가톨릭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보기
첨부파일
발행일자조회
오늘의 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