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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하느님 뜻에 따라 살고자 노력"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하느님 뜻에 따라 살고자 노력"

30일 오전 10시 명동대성당에서 이임 감사 미사… CPBC TV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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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발행 [1638호]


고 김수환ㆍ정진석 추기경에 이은 한국 교회 세 번째 추기경. ‘아멘. 오십시오, 주 예수님!’를 사목표어로 9년 5개월간 서울대교구장직을 수행해온 염수정 추기경이 30일 오전 10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이임 감사 미사를 봉헌하고, 교구장직에서 물러난다.

한여름, 열정을 다한 싱그런 잎들이 가을 낙엽이 된 것처럼 그의 미소도 깊어지고, 홀가분해졌다.

그는 11일 교계 언론과의 이임 전 마지막 인터뷰에서 “서울대교구장으로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었던 것은 하느님의 은총이었다”면서 “새 교구장님과 서울대교구의 발전, 한국 교회와 아시아 교회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로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건립, 정진석 추기경을 하늘나라로 배웅한 일을 꼽았다.

염 추기경은 “하느님 뜻에 따라 살고자 노력했고, 부족하지만 열심히 살았던 사제로 기억해주면 좋겠다”면서 “혹여 제게 상처받은 분들은 용서해달라”는 말을 거듭 반복했다.

백영민 기자 heelen@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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