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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교구도 시노드 여정에 본격 나선다

군종교구도 시노드 여정에 본격 나선다

교구장 서상범 주교 착좌 후 첫 사제총회, 준비위원 16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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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4 발행 [1637호]
▲ 서상범 주교가 2일 사제총회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종교구 제공



2021년 군종교구 사제총회 및 연수가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대면 화상회의로 열렸다. 지난 4월 9일 서상범 주교가 군종교구장에 착좌한 후 처음 개최된 이번 사제총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군종 신부가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교구 사목 전반에 대한 토론과 연간 사목 성과에 대한 발표에 이어 세계 주교 대의원회(이하 시노드)의 제16차 정기총회에 충실히 대비하기 위해 교회사를 전공한 김영식(서울대교구 행운동본당 주임) 신부의 초청 강의를 들었다. 아울러 교구 시노드 준비위원회 위원장에 김용한(태극본당 주임) 신부를 임명하는 등 사제 5명, 평신도와 수도자 11명 등 총 16명을 시노드 준비위원으로 임명했다. 평신도 준비위원에는 박인호(라우렌시아) 교구 평협회장, 수도자 위원에는 윤선미(로즈마리) 수녀(수녀연합회 회장), 육군 병사 대표로 이다원(사도 요한)이 포함됐다.

서상범 주교는 개·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사제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열악한 사목환경 속에서 사목하는 일선 사제들의 노고를 기억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급변하는 사회문화 속에서 사제들이 더 나은 식별력과 판단력을 발휘해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회는 서상범 주교가 2022년 사목교서를 발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군종교구 사제총회는 지난해에는 서면 질의 응답식으로 진행됐고, 올해는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에 따라 미뤄져 왔다.

이와 관련, 서상범 주교는 3일 가톨릭평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영상을 통해서나마 100명의 군종사제들을 만나게 돼 기뻤다”며 “정상적으로 미사가 재개되어 병사들 모두를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구 시노드 여정을 통해 서로에게 귀 기울여 경청하고 성령께 식별의 은사를 구하며 친교를 이루는 군종교구, 이를 통해 군대 안에 복음전파의 사명을 다하는 은총의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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