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수원교구, 한 달 사이 성전 네 곳 봉헌식 ‘경사’

수원교구, 한 달 사이 성전 네 곳 봉헌식 ‘경사’

동판교본당·안산 성안나본당칠보본당·풍산본당 순서로 진행각 본당마다 봉헌식 앞두고성경 쓰기·묵주 기도 등 활발

Home > 공동체본당 > 일반기사
2021.10.10 발행 [1632호]
▲ 동판교성당 전경.



수원교구가 10월 9일부터 11월 7일까지 한 달 사이에 성전 4곳 봉헌식을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거행하는 경사를 맞았다. 성전 봉헌식을 하는 곳은 동판교본당, 안산 성안나본당, 칠보본당, 풍산본당이다. 4곳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판교로 125에 위치한 동판교본당(주임 김대영 신부)이 가장 빠른 9일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동판교성당은 건물 연면적 6760㎡ (2045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구조다. 모두 1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준공했으며 2013년 9월 1일 입당 미사를 봉헌했다. 동판교본당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감안해 상임위원, 남·여 소공동체 봉사자 등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철(베드로) 총회장은 “현재 신자 수가 5770명으로 공동체가 같이 힘을 합해 묵주 기도 봉헌, 선교 활동 등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성전 봉헌식 이후에도 소공동체 중심으로 성당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 안산 성안나성당 전경.



이어 안산시 단원구 광덕2로 112에 있는 안산 성안나본당(주임 노인빈 신부)이 17일 성전 봉헌식을 갖는다. 성당은 연면적 2189㎡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로 지하 1층은 주차장과 회합실, 1층은 사제 집무실과 사무실, 만남의 방, 2층은 대성전, 3층은 화합실, 4층은 성가대석이다. 안산 성안나본당은 2005년 9월 23일 설립됐으며 2011년 3월 성전 입당 미사를 가졌다. 성당 측은 “1000여 명의 신자가 오로지 교무금에 의존해 성전 건설비를 갚느라 11년의 세월이 걸렸다”며 성전 봉헌식을 맞는 기쁨을 드러냈다.


▲ 칠보성당 전경.



칠보본당(주임 최원섭 신부)도 25일 수원시 권선구 칠보로 153 현지에서 성전 봉헌식 및 본당 설정 25주년 기념 미사를 거행한다. 성당은 지하 2층, 지상 3층이며 1층은 회합실과 사무실, 식당, 2층 대성전, 3층은 성가대석으로 이용하고 있다. 1996년 설립된 칠보본당은 2004년 10월 새 성전 입당 미사를 봉헌했다. 입당 미사 후 성전 봉헌식을 갖게 된 건 17년 만이다. 최원섭 신부는 “코로나19 감염병 이후,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본당 설립 25주년 행사와 성전 봉헌식을 위해 ‘묵주 기도 100만 단 바치기’와 ‘구역별 성경 쓰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교우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전 봉헌에 노력한 신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일준(빈첸시오) 총회장은 “그동안 성모상 훼손과 10년 전 물난리, 성전 건립에 따른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우리는 잘 극복했다”며 “본당 설립 25주년과 성전 봉헌식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칠보 공동체가 대내 외적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풍산성당 전경.



마지막으로 풍산본당(주임 정지용 신부)이 11월 7일 성전 봉헌식을 거행한다. 하남시 덕풍북로 117에 자리한 풍산성당은 연면적 2505㎡에 지상 2층(신자석 450석) 규모다. 건물은 2011년 4월 준공됐다. 봉헌식 한 달여를 앞두고 풍산본당은 신자들에게 묵주 기도, 성경 필사와 읽기, 나의 봉헌서 제출 등 신자들에게 기도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정지용 신부는 주보를 통해 “주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 모두의 사랑과 정성이 모여 기쁨과 영광의 봉헌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수원교구는 성전 입당 미사와 성전 봉헌식을 별도로 갖고 있다. 성당을 짓는 데 소요된 비용을 모두 갚은 후 성전 봉헌식이 거행돼 건물 준공 및 입당 미사와 성전 봉헌식은 통상 10여 년 이상의 차이가 난다.

이상도 기자 raelly1@cpbc.co.kr



ⓒ 가톨릭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보기
첨부파일
발행일자조회
오늘의 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