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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예방 앞장설 ‘CS생명존중활동가’ 27명 임명

자살 예방 앞장설 ‘CS생명존중활동가’ 27명 임명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발대식 열어... 7개 지역 복지관 중심으로 캠페인... 우울한 주민 대상 상담 등 활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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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1 발행 [1608호]
▲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 김성훈 신부가 ‘CS생명존중활동가 발대식’에서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서채연 활동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이사 황경원 신부)는 3월 31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CS(카리타스 서울)생명존중활동가 발대식’을 열고, 생명존중 활동가 27명을 임명했다. 임명장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 김성훈 신부가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활동가들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소속 7개 종합사회복지관(동작ㆍ등촌7ㆍ중곡ㆍ상계ㆍ신당ㆍ유락ㆍ한빛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우울감이 높은 지역 주민과 연계해 상담ㆍ캠페인 등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생명존중 활동 선서문은 이강현(신당)ㆍ이한궁(한빛) 활동가가 대표로 낭독했다.

2013년 시작한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는 지역 주민이 서로 돌보는 사회적 활동을 통해 인간 존엄성을 회복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와 7개 종합사회복지관ㆍ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가 각 복지관 관할 자치구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주요 활동은 △자살예방의 전문성 확보 △지역 주민 생명존중활동가 양성 △지역 네트워크를 통한 연대성 구축 △자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조용철 신부는 이날 발대식 개회사에서 “여러분이 할 일이 생명을 살리는 일임과 동시에 우리 사회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는 막중한 일임을 다시금 가슴에 새기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활동가들에게 말했다. 사회복지회 대표이사 황경원 신부는 조 신부가 대독한 축사에서 “생명존중 활동가들은 8년째 지역사회 내 생명의 소중함을 확산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그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고 전했다.

이날 새로 임명된 사회복지학과 대학생 서채연(동작) 활동가는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노인복지센터에서 봉사할 정도로 어르신 복지에 관심이 많다”며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활동가들도 ‘생명나무’에 올해 다짐과 목표를 적은 쪽지를 걸며 의욕을 다졌다.

이번 CS생명존중활동가 발대식은 2014년에 이어 역대 2번째다. 사회복지회가 주최, 각 복지관이 주관하고 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후원했다.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 사업은 앞으로 사회조사ㆍ성과보고회 등을 진행, 지역 내 연대와 공동체 의식 함양ㆍ인간의 존엄성 회복ㆍ생명문화 확산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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