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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사목 집중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사목 집중

서울대교구 사제평의회, 예술 아카데미 신설 등 문화사목에도 힘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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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1 발행 [1601호]


서울대교구는 3일 명동 교구청에서 사제평의회를 열고 사제 185명(수도회 소속 11명 포함)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보좌 기간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서품 7년 차가 되는 5명의 사제를 부주임으로 임명했다.

이해욱(안식년)ㆍ박순원(사목국 상설고해) 신부가 일선 사목에서 물러나며, 정연정 신부가 교황청립 로마한인신학원 원장에 임명됐다. 양해룡(신사베드로 주임) 신부가 제13 관악지구장에, 김원호(사회사목국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부회장) 신부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상계종합사회복지관장(1월 1일 부임)으로, 김시몬(수락산본당 부주임) 신부가 사회사목국 노동사목위원회 위원장에 임명됐다. 교구 홍보위원회 바티칸뉴스 번역 전담 사제로 이재협 신부가 임명됐으며, 황중호(문화홍보국 차장)ㆍ정수용(국내수학) 신부가 가톨릭평화방송ㆍ평화신문으로 발령났다.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사제평의회에서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 임명 소식을 언급하고 군종교구를 위한 기도와 후원을 요청했다. 이어 염 추기경은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사제들이 신앙적으로 회심하고 반성하는 은총의 시기로 삼자”면서 “특별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에게 사목적으로 집중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 출산율 감소에 따른 성소 계발과 가정사목의 중요성, 비대면 사목의 강화 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교구는 1일 자 공문을 통해 교회미술품 목록화 위원회ㆍ가톨릭 예술 아카데미ㆍ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를 신설하고 문화사목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교회미술품 목록화 위원회는 교회 미술품 조사와 등록을 위해 각 본당에 보존되어 있는 미술품을 조사하고, 양업시스템 등록 업무를 해 나갈 예정이다. 위원장은 정영진(교구 사무처장) 신부가 맡으며, 위원들은 △정웅모(교구 성미술 담당) △김한석(교구 관리국장) 신부 △장긍선(이콘연구소 담당) 신부 △조한건(한국교회사연구소장) 신부 △최장민(전산정보실장) 신부 △고승현(갤러리 1898 관장) 수녀 등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가톨릭 예술 아카데미(원장 허영엽 신부)는 홍보위원회 산하로, 교구 성미술 분야를 통합해 전문성과 체계를 갖춘 문화ㆍ예술 사목 증진을 위해 연구ㆍ기획전시와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가톨릭 성음악아카데미(원장 이상철 신부)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회음악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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