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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고난회 설립 300주년 희년 전대사 수여

예수 고난회 설립 300주년 희년 전대사 수여

예수 그리스도 고난 수도회 한국관구, 공동체별로 22일 개막 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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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발행 [1589호]
▲ 예수 그리스도 고난 수도회 설립 300주년 기념 전대사에 대한 교령(Decretum).



예수 그리스도 고난 수도회 한국순교자관구(관구장 오성균 신부)는 최근 수도회 설립 300주년을 맞아 교황청 내사원에서 전대사에 대한 교령(Decretum)을 받고, 1년여 희년 동안 전대사를 준다고 밝혔다.

예수 고난회 한국관구는 이에 따라 수도회 설립일인 22일 오전 10시 광주 일곡동 수도원 성당에서 관구장 오성균 신부 주례로 고난회원들, 동반자회원들과 함께 수도회 설립 300주년 기념 개막 미사를 봉헌하며, 서울 우이동ㆍ돈암동ㆍ양양군 삽존리 수도원 성당과 청주 예수 고난 관상 수녀회, 화순 십자가의 성 바오로 예수 고난 수녀회 성당에서도 공동체별 개막 미사를 봉헌한다.

예수 고난회 한국관구는 특히 수도회 설립 300주년 기념 대희년을 맞아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기간은 22일부터 2022년 1월 1일까지라고 밝히고, 전대사 조건은 △진심으로 뉘우치고 △고해성사를 통해 정화하며 △영성체로 친교를 회복하고 △교황님의 지향에 따른 기도를 정성껏 바치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전대사를 받을 수 있는 장소는 예수 고난회 설립자 십자가의 성 바오로(1694∼1775) 탄생지인 이탈리아 오바다와 아르젠타리오의 복되신 마리아 봉헌 수도원, 베트랄라의 산타알제로 수도원, 로마의 성 요한과 바오로 수도원, 모든 예수 고난회 수도원과 수녀원, 창립자 유해 앞 등이다.

노인과 병자 등 중대한 이유로 이동이 어려운 이는 죄에 대한 회개와 전대사를 받기 위한 일반적 세 가지 조건(고해성사ㆍ영성체ㆍ교황님 지향에 따른 기도)을 충족시키려는 의향을 지니고, 영적으로 희년 경축행사에 참석하며, 자신의 삶과 고통을 봉헌하면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고난회 각급 총회와 집회, 회의, 양성 관련 회의 중 희년을 경축하는 날, 고난회 피정센터 또는 고난회 수도자가 주관하는 피정, 고난회가 기획한 영적ㆍ신학적ㆍ사목적 관련 회의를 하는 동안 희년을 경축하는 행사를 하는 날에도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예수 고난회 한국관구는 지난 10월 19일 1977년 개원 이래 서울ㆍ수도권 신자들의 개인ㆍ소그룹 피정과 기도의 중심지로서 그 소명을 다해온 서울 우이동 명상의 집 내부 수리 공사를 마치고 축복식을 거행했다. 개원 43년 만에 가장 큰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우이동 명상의 집은 공동 화장실을 없애고, 피정 방별로 개인 화장실과 샤워실을 뒀으며, 냉ㆍ난방 시설을 새로 설치하고, 기타 설비도 교체했다. 특히 피정의 집 1층 공간에 예수 고난회 설립 300주년 기념 성당을 조성해 봉헌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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