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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복음 실천하자”

“성경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복음 실천하자”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위원장 김종수 주교, 성서 주간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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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2 발행 [1589호]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위원장 김종수 주교<사진>는 제36회 성서 주간(22~28일)을 맞아 “성경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고, 복음을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김 주교는 ‘너 어디 있느냐?’(창세 3,9)를 주제로 한 담화에서 “복음을 전하라 하시며 세상 끝까지 우리와 함께하시겠다는 예수님의 말씀에 비추어 우리는 오늘 무엇을 하고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며 코로나19의 위기 속 그리스도인의 말씀 실천을 새롭게 되새겨 달라고 당부했다.

김 주교는 “전 세계적 감염병 상황을 극복하고자 개인적으로 집단적으로 그리고 국가 차원에서 우리는 무엇을 추구하고 있느냐”며 말씀을 행동으로 옮기는 신자가 돼달라고 촉구했다. 김 주교는 “눈앞에 닥친 감염병의 위기와 생태 환경의 현실은 우리에게 지체할 수 없는 공동의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며 “가정과 본당, 직장에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함께 실천하자”고도 강조했다.

김 주교는 “하느님께서는 ‘정녕 나는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리라’(이사 43,19) 말씀하시며 우리가 찾아 나서면 몸소 그 길을 주도해 주시리라고 약속하셨다”며 “가난한 이웃을 진정한 형제로 받아들이고, 위기를 함께 극복하면서 기도와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거듭 요청했다.

한국 교회는 1985년부터 연중시기의 마지막 주간을 성서 주간으로 정해 신자들이 성경을 자주 읽고 묵상하기를 권장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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