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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이인영 장관과 환담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이인영 장관과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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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3 발행 [1580호]
▲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와 이인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4일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는 4일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이인영 신임 통일부 장관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 장관은 이날 취임 인사차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 가톨릭교회의 평화를 위한 기도와 국내외에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마음을 정성스럽게 모으고 일관된 마음이 전달되다 보면 북한에서도 다시 문을 열고, 남북이 화해하여 평화의 시대로 같이 손잡고 가는 시간이 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 대주교는 이에 “한국 교회는 밤 9시면 일제히 남북 화해와 평화를 위한 기도를 바치고 있다”며 “과거 동독과 서독의 신자들은 하루 세 번 같은 시간에 통일을 위한 기도를 바쳤고, 기도하는 이들의 마음속에 염원이 자라나 통일에 이르렀듯이 우리나라도 통일의 필요성을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더욱 공감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우리 겨레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도 덕에 저희가 더 용기를 갖고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교회의 기도는 용기와 지혜를 구하며 한반도 평화로 가는 새로운 시대 전환에 나서는 원동력이 된다고 여긴다”고 답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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