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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가르침 담은 주일학교 교재 나왔다

환경보호 가르침 담은 주일학교 교재 나왔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 청소년용 「지구를 위해 “하다”」 온라인으로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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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1 발행 [1541호]



환경보호를 위한 청소년 주일학교 교리교재 「지구를 위해 “하다”」가 발간됐다.

주교회의 생태환경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는 11월 20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누리방(www.cbck.or.kr)에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는 파일 형식으로 된 환경 교육 및 실천용 교리교재 「지구를 위해 “하다”」를 게재했다.

새 환경 교재는 지난 10월 주교회의 2019 가을 정기 총회를 통해 환경 오염에 대한 교회 차원의 대책 마련과 구체적인 실천 및 교육, 교재 활용을 모든 교구가 협조하기로 함에 따라 발간된 것이다.

2017년 주교회의 생태환경위가 환경교육을 위한 ‘지구를 위해 하다’ 동영상 시리즈 12편을 출시한 데 이은 교재 발간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태 회칙 「찬미받으소서」를 일상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실천할지를 상세히 담은 책이다.

「지구를 위해 “하다”」는 전국 모든 본당 주일학교가 환경에 관한 교회 가르침과 실천법을 전하는 교과서처럼 활용하도록 구성됐다. 페트병, 스마트폰 사용 줄이는 방법부터 고기를 덜 먹고, 추위를 이기는 방법까지. 12가지 주제로 구성된 친환경 실천 방법을 보기 좋은 표와 삽화를 통해 익힐 수 있다. 우리 집 가전제품 전기 소비량을 점검해보고, 천연 화장품 사용하는 방법 등 환경을 위하는 제안들도 담겼다. 주제별 관련 영상도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용 동영상 주소도 수록돼 있어 시청각 환경 교육도 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교재와 별도로 △개인 △가족 △본당 단위 실천 방안표도 나왔다. 개인은 ‘환경 안식일’을 정해 종이, 물, 에너지 등을 요일별로 아껴쓸 수 있도록 실천표를 따르면 된다. 가족 단위 실천표는 온 가족이 매달 함께 ‘환경 안식월’을 정해 교재에 나온 내용을 이행하도록 돕는다. 본당 실천 방안에는 △성당 담장 없애기 △생명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아나바다 장터 열기 △텃밭 만들기 △자동차 함께 이용하기 △태양광 패널과 절수기 설치하기 등 10가지 내용이 담겼다.

강우일 주교는 교재 인사말을 통해 “이 교재는 주일학교에서 좀 더 깊이 있는 환경교육 교재로 활용되도록 생태환경위원회의 여러 위원님의 자문을 통해 완성됐다”면서 “본당은 이 교재를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지구를 보존하고 지키는 일에 관심을 갖고 행동하도록 교육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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